오사위키

큰숲백과, 나무를 보지 말고 큰 숲을 보라.


오사위키
이용 정보
URL http://www.osawiki.com[1]
표어 유머를 자유롭게 구사하고 싶은 자여 자유롭게 웃겨라
사이트 종류 유머지향 자유서술 위키
회원 가입 선택
사용 언어 한국어
현재 상태 폐쇄
운영 정보
소유자 위키러(루)
제작자 대림 (구 오사)
시작일 2015년 10월 10일
종료일 2016년 12월 31일

오사위키는 2015년 백괴사전의 운영에 불만을 품은 유저들이 세운 유머 위키이다.

오사라는 의미는 오늘만 사는 위키라는 뜻이다. 오늘만 사는 촌철살인의 드립을 쳐서 오사위키인게 아니라, 유저가 없어서 오늘 내일 하는 불쌍한 곳이라는 의미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주류에 들지 못하고 멸망한 위키라는 평도 있다.

결국 2016년 극심한 분쟁과 논란으로 멸망하고 말았다. 다만 여기 큰숲백과가 오사위키의 문서들을 거의 다 가져와서 만든 곳이라 데이터의 영향력은 2020년대가 넘어가도록 미약하게나마 존재하지만, 지금은 큰숲백과 운영 방향이 달라져서 오사위키의 내용물은 일부 문서에만 남아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이 위키의 창립자가 백괴사전 출신이며 백괴사전의 문제점을 깨달아 그곳을 떠난 후 디시위키에 이은 유머위키 대세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졌다.

창립자가 위키 갤러리에서 백괴사전을 대체하겠다며 위키아에 작은 모델 위키를 만들고 의견도 받고 모든 읶갤러들에게 노관심을 받아왔음에도 노력하는 모습은 눈물을 자아내게 했다. 그러다가 미디어위키를 이용해 드디어 정식으로 개장되었다. 다만 서버 불안정으로 잠시 폐장되었다가 다시 정상화되었다.

서버의 경우 서버 개발자를 구하려 했으나 대림이 개발자에게 사이트 구매를 요구하는 바람에 아무도 지원하지 않았고, 결국 호스팅어라는 업체에게 땡전 한 푼 받지 않고 겨우 서버를 얻었다. 그러다 호스팅어의 병신력에 치를 떨은 위키 사용자들이 이야기네트워크로 서버를 이전하였다. 그러다가 이야기네트워크가 서비스를 종료하며 현재는 host.us의 유료 호스팅과 Cloudflare의 플랜(무료 플랜으로 추정)을 사용 중이다.

자세한건 오사위키/역사 참조. 정식 역사만 다루기 때문에 위키아의 역사가 빠졌다.

Cloudflare의 뭣같은 서울특별시 회선 때문에 사이트가 가끔 접속이 불가능해졌었다. 이경우 10분 정도 기다리면 접속이 가능하였으며 간혹 오사위키 서버 폭발 사태가 있지만 그건 예외적인 경우.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재미가 없다.

2016년 3월 상황으로 보아, 오사위키의 문서에 별다른 특징이 없는 이유는 지나치게 특징이 많아 망한 백괴사전을 반면교사로 삼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철도 관련 문서나 게임 사이트 관련 문서등 진지하게 작성되고 유머가 거의 없는 문서도 있는 반면에, 나무위키식 문서나 백괴식 문서가 존재하였다. 즉 사실상 디시위키 다음으로 혼돈스러운 위키였던 셈이다. 자유적인 서술을 보장하지만 국내의 일반인을 까면 고소를 먹기 때문에 고위 정치인이나 풍자해먹었다. 또한 고소 먹기 좋은 문서들 천지였다.

2016년 1월 전엔 백괴사전과 비슷한 분위기였지만 현재는 디시위키와 백괴사전의 중간, 과도기를 거치고 있다. 앞으로의 향방은 계속 과도기거나 아니면 디시위키와 가까운 위키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오사위키 측의 생각으로 이상적인 발전방향은 디키화인 것 같다만...

하지만 남간이나 디시위키가 지적하는 것처럼, 오사위키가 디키화 되버리면 사실상 54의 의미가 없어진다고 봐야 한다. 무슨 말이냐면 어차피 제 2의 디키라면 굳이 오사에서 활동할 이유가 없다는 소리다. 상위버젼인데다 문서도 많은 디키에서 놀면 그만이니까. 몰랐었는데 남간에 그런 내용이 올라왔더라.

글도 맘대로 못 써서 사무관이 다 지우고 다닌다. 여기는 재미도 없고 사람도 없다. 디시위키의 하위호환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어쩌라는거지? 오해 없기 바란다.. 멸망직전, 아니 거의 항상 54는 이미 기둥이 다 쓰러지다 못해 뿌리마저 바스라졌다는 평가가 있는데 가장 정확한 평가인듯.

노잼인 이유[편집 | 원본 편집]

이런 데까지 굴러들어 오는 급식충들이 다 그렇다만은, 사용자 태반이 급식충인 이곳에서 딱 그 수준의 드립만 치기 때문. 백괴사전의 급식충이 내가 해도 이거보단 잘 하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사이트로 뭐 예상했겠지만 백괴사전같이 마이너한 사이트까지 굴러떨어진 드나들 정도면 설립자조차 당시 급식충이라는 건 내심 짐작했을 것이다. 애초에 드립칠 창의력으로 친구를 사귀지 설립자처럼 이 조그만 사이트 만들어놓고 자기 왕위 옹립도 못하는 허약한 통치력을 보여주진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여기서 운영자한다고 지랄떠는 게 녹색당에서 누가 대통령 후보 나갈건 지 싸우는 거랑 똑같다. 결국 설립자조차 위키 설립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지금은 탈위키했다.

결국 백괴사전과 완전히 차별화하는 데에도 실패했고, 디시위키의 열화판으로 인식되면서 컨텐츠 측면에서 유저들을 붙잡아 놓을 매력이 부족했다. 디시인사이드를 백업으로 둔 디시위키가 2023년이 되어서야 서비스를 종료했기 때문에 국내에서 디시위키와 컨텐츠 경쟁에서 이길 만큼 충분한 시간과 유저 수를 확보할 가능성은 어차피 제로에 가까웠던 것.

정치적 성향[편집 | 원본 편집]

초창기에는 좌파 성향이 강했다. 정의당 노동당이 개념정당이라고 하고 김대중 노무현에 비해 이명박, 박근혜는 부정적으로 적혀있는 등... 그러나 현재는 우파적인 글도 올라오기도 하지만 약간 왼쪽에 가깝다. 사실상 수위만 낮춘 모두까기 인형이라고 봐도 무방. 하지만 오사위키 설립자가 "오사위키는 구스위키와 달리 일베발 드립을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보아 구스위키처럼 일베 멀티가 될 것 같지는 않다.

운영자[편집 | 원본 편집]

설립자 Daelim이 서버를 쥐고 있었지만 물러난 걸 보아 적어도 민주주의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리그베다 위키보단 낫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현재 대부분의 활동적인 사용자가 관리자직을 쥐고 있다.

다만 설립자를 포함하여 대내외 분쟁 조정 능력이 부족했던 것이 치명적 결점으로 작용하였고, 결국 이것이 멸망의 직접 원인으로도 작용하였다.

재원조달[편집 | 원본 편집]

구글 측의 광고 서비스를 받을 생각이 있으며 초소형국민체 위키처럼 포털을 만들고 그곳에 비트코인을 모아 광고를 받는 방식을 따를 생각이 있다고 한다. 다만 현재는 광고 그딴 건 없어서 돈이 없고 물론 소비할 일도 없어서 적자·흑자 그딴 건 없다. 다만 오사위키가 위키백과에 짤막한 등재 기준을 만족한다거나 해서 사용자 수가 늘어난다면 고소나 고발을 받아 Warning.or.kr로 연결될 확률이 높아진다. 개발진은 이에 대비하여 클플과 해외 서버를 사용하고 있다.

그마저도, 창립자 OSA가 이후 오사인덱스를 방문해 남긴 이 글로 당시 청소년 신분이었던 것으로 스스로 밝혔음을 감안하면 실제로 재원조달을 시도했을 경우 무려 세금폭탄이 먼저 날아오는 법적인 문제가 발발하며 운영 문제가 더 심각했을 가능성이 크다.

사건사고[편집 | 원본 편집]

문제점[편집 | 원본 편집]

사용자 수가 100명 안팎의 작은 위키임에도 관리자들이 사건 사고가 일어날 때 무능력에 가까운 행보를 보였던 것 때문에 평판이 떨어지면서 재미를 보강할 신규 유저 확보가 어려웠던 것도 오사위키의 몰락에 한몫했다.

사용자 100명도 안되는 사이트인데 조잡스런 합성어 붙여서 헬오사 이런말 만드는 이유가 뭐냐?
초딩새끼들 10명 있는 사이트에 5명이 불만있다고 카페이름에 헬붙여서 욕하는 거 봤냐? 병신들.
재미를 위해서라면 디시위키 가고 정보 얻을라면 위키백과나 나무위키 갈 거아냐. 결국 오사위키는 뭘로 승부할 건데. 농심이 코카콜라 따라한다고 세계 제2의 음료수 기업이 되는 줄아냐? 코카콜라 뒤에는 환타도 있고 버진도 있는 데 어떤 병신이 농심 콜라 쳐마시겠냐고.
농심보면서 알았겠지만 브랜드 이름도 구리다. 그렇다면 이 사이트의 '브랜드' 오사는 또 뭐냐? 설사 '오늘만 사는' 이라고 해도 깨시민 읍읍충 새끼들이 지들 친목사이트 만드는 걸로 밖에 안 보인다. 색깔도 너무 한쪽으로 치우쳤고. 오른손잡이 새끼들 노랑색보면 발광하는 거 모르는지.
- 오사위키 시절부터 자체적으로 내려온 오사위키에 대한 내부 비판 인용
  • 사람을 어떻게 끌어들일 것인가?

가장 심각했던 문제점.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네티즌을 오사위키에 묶어두려면 연계되는 사용자 층이 존재하는 동네를 찾아야 한다. 단적으로, 경쟁 상대였던 디시위키는 한국 최대의 인터넷 커뮤니티를 뒷배로 두었다. 오사위키가 동일한 주제로 같은 화력을 내려면 적어도 루리웹/웃대/오유 정도는 끌어들였어야 한다. 특히 이 사이트들은 정치적/사회적 성향이 디시인사이드와 반대에 가까워, 디시식 유머와 차별화되는 오사식 유머의 방향성을 확립하기도 쉽다. 그러나 위키 중에는 컸어도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 전체로 보면 꽤 마이너한 백괴사전 출신 유저의 비중이 컸기 때문에, 앞선 인터넷 커뮤니티들과 연계할 만한 사교적인 운영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오늘의 유머나 웃대 유저를 수입하자는 의견도 나왔으나 자체적으로도 '일단 오유는 노잼이라 기각이고, 웃대는 여기로 올 거 같지도 않다'는 서술이 오사위키에 있었을 정도니 이 문제를 어느 정도는 인식했으나 그에 수반하는 자정 능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 드립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 재고
해결방안 : 디시의 최신 유머를 받아들이기,유머방 설립 등의 유머 창출을 위한 노력을 할 생각.
  • 규정이 백괴사전만큼이나 복잡하여 백괴사전의 세탁소와 같은 형태가 튀어나오기 더 쉬웠다.
해결방안 " 여러 사용자들과 같이 고치는 쪽으로 갈 예정. 오사위키는 오사위키:오사규원 외 다른 정식 규칙을 세우지 않을 생각임.
  • 다수에게서 재미를 구한다고 개그맨이 어쩌구 노잼의 장문글 써봤자 읽기만 싫어지고 무슨 말인지 모른다.
  • 사용자의 충성도: 라이트 유저가 헤비 유저로 진화하는 방향성에 대한 고찰이다.
1. 위키백과, 나무위키 - 이 곳 사용자들은 뭔가 사명감이 있다. 돈 안 줘도 단지 '다수 간의 정보 공유'라는 미덕으로 글을 쓰는 쪽.
2. 구스위키, 디시위키(초창기 기준) - 이 쪽은 각각 일베랑 디시라는 커뮤니티 기반이 있다. 후자는 지금은 노잼이라고 해도 초기 흥행과 인지도 상승에 큰 공헌을 했다.

그러나 이제는, 사실상 1번처럼 정보 위키 같은 건 못 만드는데, 위키 사이트에 주로 활동하는 30대 이하 네티즌들에게 정보/학술 위키는 진입장벽이 높은 이유다. 단적으로 '오사위키에 기여할 시간에 나무위키나 한국어 위키백과를 자잘하게 수정하는 게 시간 상 더 이득이다'. 완전히 다른 방향성을 추구하여 포켓몬 위키 같은 특정 주제 위주로 기여하는 것이 더 나으며, 현재 오사위키를 이은 큰숲백과도 자체적으로 생산한 컨텐츠들은 대체로 IT 같이 덕질하기 좋은 문서 쪽에 비중이 상당한 편이다.

2번은 조금 여지가 있으나, 커뮤니티를 별도로 호스팅해야 한다는 헬 난이도의 문제가 있었다. 위키 사이트마저 무료 호스팅에 의존하는 시점에서 어떻게 자체 커뮤니티를 만든다는 걸까? 큰숲백과의 큰숲 프로젝트도 망한 판에 당시 미성년자 관리자 위주였던 오사위키에서 자체 커뮤니티는 꿈도 꿀 수 없었다.

  • 기술적 문제

스킨이랑 기능의 변경이 시급하다. 단적으로, 대문의 오사위키 메뉴 틀이 너무 간소하다. 심지어 이걸 수정하려다 저작권 이슈가 터지고 관리자 한 명의 모가지가 날아갔다.

서버가 너무나도 불안정하다. 사실상 오사위키가 매력이 없었던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한데, 서버가 종종 폭발하면서 작성하던 문서를 날려먹고, 커뮤니티에서 접속을 못해 원활하게 활동하기 힘들다. 호스팅어에서 이야기네트워크로 이전하는 뒤에도 돈을 투하할 여력이 있는 유저들이 없었기에 이럴 거면 그냥 프로젝트를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쪽도 있다. 이 때문에 큰숲백과는 Miraheze에 개설되었으나, 여기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버 불안정이 나타났으며, 결정적으로 서버가 2023년까지 영국에 있었기에 접속 속도가 느렸던 건 매한가지다.

  • 미숙한 분쟁 조정 및 대응

대외적인 분쟁 대응 능력은 오사위키 폐쇄의 결정타가 된 오사위키 디키러 비방 사건 하나 만으로 설명이 끝난다.

내부 분쟁 조정 능력도 그리 좋지 않았는데, 관리자 중 하나였던 호로조가 저작권 위반을 저질렀으나, 그것이 과연 관리자 탄핵까지 가야 하는 문제였는지 재고할 필요가 있었다. 저작권 이슈는 분명 심각한 문제이나, 자체적인 정정을 도와주기보다 추방으로 조치가 끝나는 바람에 그 이후 위키백과에서만 활동하는 호로조 본인을 포함하여 일부 유저가 오사위키를 떠났다.

다른 위키의 오사위키 문서[편집 | 원본 편집]

서비스 종료[편집 | 원본 편집]

결국 오사위키 디키러 비방 사건의 영향으로 서비스가 2016년 12월 31일에 종료 결정됐다. 위키 이름을 유자백과로 변경하기로 합의했는데 갑자기 서비스 종료. 결국 유자백과라는 이름은 한번도 사용하지 못한 셈이며, 오사인덱스에 그 흔적이 남아있을 뿐이다.

그 이후[편집 | 원본 편집]

비록 오래 가지는 못했으나, 유저 풀이 상당히 많았고, 유머 주제를 다루는 활동이 폐쇄 전까지 꾸준히 있었기 때문에 오사위키의 컨텐츠를 가진 위키들이 몇 개 생겼다. 아래에는 큰숲백과를 제외하고 오사위키의 컨텐츠가 있는 다른 포크 위키들을 다룬다.

ExitWiki(오사저장소)[편집 | 원본 편집]

ExitWiki 참고, 현재는 폐쇄되었다.

신 오사위키[편집 | 원본 편집]

한 위키러가 오사저장소를 사용하다가 사진이 안나와 재미가 떨어져, 이미지까지 가져와 새로 만든 위키다. 오사저장소와는 다르게 편집이 가능하다. 그러나 언재가부터 접속되지 않는다.

오사인덱스[편집 | 원본 편집]

오사인덱스 참고

신비한 사실[편집 | 원본 편집]

  • 브미스티에라는 정체불명의 회사(?)가 오사위키를 인수하려고 시도했었다. 문서 참조.

기타 오사 관련 문서[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단축주소 http://osa.wiki 도 있다. 단, 비공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