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큰숲백과, 나무를 보지 말고 큰 숲을 보라.
대한민국
Republic of Korea
국기
국기
표어 홍익인간
국가 애국가
기본 정보
수도 서울
대륙 아시아
면적 약 10만km
인구 5100만명
추가 정보
현재 원수 윤석열
GDP 1조 3050억 $(USD)
언어 한국어
인종 한국인
건국일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은 국가로서 동아시아에 위치한 국가이다. 동아시아의 주요 강대국[1] 중 하나이며 중국일본 사이의 한반도에 위치한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석기시대[편집 | 원본 편집]

구석기시대에 대표 유적으로 연천전곡리 선사유적이 있다.

신석기시대 대표 유적으로 암사동 선사유적지가 있다. 즉 한민족이 거주하는 대한민국의 한반도는 의외로 선사시대부터 사는 데에 이득이 있던 땅이라는 뜻이다.

고조선[편집 | 원본 편집]

한국의 시조 단군조선(고조선)의 건립을 BC 2333년으로 추정한다. 단군 신화의 내용으로 보았을 때 역사적으로는 한반도 ~ 만주 지역에 거주하던 씨족들 중 곰을 숭배하는 토테미즘을 가진 씨족이 호랑이를 숭배하는 씨족을 정복하고 원시적인 형태의 국가를 세운 것이 한민족과 고조선의 시작으로 본다.

한편 또 다른 누구들은 고조선 위에 단군의 조상이 대륙보다 훨씬 강한 국가를 가지고 있었고 그게 실제라고 믿으며 한국의 시초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현대에는 이것이 프로파간다에 불과한 가짜 역사임이 익히 알려져 있다.

그 뒤 준왕은 위만에게 배신당하고 도망쳐 나와 한반도에 진을 세우고 위만이 왕이 되며 위만조선이 설립된다. 준왕의 진은 이후 부족 국가 연맹체인 삼한으로 분화한다.

원삼국시대[편집 | 원본 편집]

그러다가 기원전 108년 한나라의 침공으로 고조선이 멸망한다. 고조선 멸망 뒤 번국의 형태로 한사군이 설치되었고 대부분은 내부 분열로 인한 저항과 고구려의 공격에 망했다.

그 자리와 한반도에 삼한과 동예, 옥저등의 세력이 생겼고, 점점 부족 국가 형태의 고대 국가가 발전하기 시작한다.

삼국시대[편집 | 원본 편집]

기원전 37년 건국된 고구려, 기원전 18년 건국된 백제, 기원전 57년 건국된 신라라는 국가가 존재했고, 고구려가 한반도 북부~ 만주 남부 지역의 부족 국가들을 통합하고 삼한이 백제, 신라, 가야 연맹 왕국 세 곳으로 각각 통합되면서 삼국시대라 불리는 본격적인 한민족의 고대 역사가 시작되었다.

전성기는 백제ㅡ고구려ㅡ신라 순이다. 근초고왕 대에 이르러 백제가 상당히 융성했으나, 광개토대왕 대에 이르러 만주를 정복하고 힘을 키운 고구려가 장수왕 대에 이르러 백제의 수도인 위례성을 공격하여 정복하면서 아슬아슬하게 남쪽으로 천도하였으나 핵심 기반을 잃은 백제는 쇠퇴의 길을 걷게 된다.

그러나 결국 660년대 이후 한반도를 통일한 것은 신라이다. 우산국과 가야를 정복하였으나 백제와 고구려의 동맹에 위협을 받은 신라는 당나라와 연합하여 백제~고구려 동맹의 양쪽에 양면 전선을 형성하였고 결국 백제의 멸망과 고구려의 자폭에 가까운 멸망으로 신라만이 살아남게 된다.

고구려[편집 | 원본 편집]

동명왕(고주몽)이 기원전 37년 세운 국가다. 건국 설화에 따르면 동명왕은 유화에게 태어나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다 형제들에게 위협을 느끼고 가신인 오이, 마리, 협보와 함께 부여를 나와 세웠다고 한다.

전성기는 광개토대왕에서 장수왕 대다. 광개토 대왕이 북방으로 숙신, 거란 등을 무찌르며 영토를 넓혔고, 장수왕 때는 남하 정책으로 백제의 위례성을 함락하고, 금관가야를 망하게 하여 전기 가야 연맹을 끝냈다.

그러나 600년대 들어서 연개소문의 독재에 가까운 행보로 인해 비효율적인 사회 구조가 된 상태에서 내부 분열로 망했다는 것이 현대의 정설이다. 연개소문의 행보는 고구려에게 이득이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 아들들이 분쟁을 일으키다가 장남 연남생이 당에게 나라를 갖다 바치는 수준의 매국을 한 것이 치명타를 입혔다. 이후 평양성을 중심으로 한 만주 및 한반도 북부의 핵심 지역은 당나라에게 넘어갔고, 남부 지역만 신라가 가져가게 된다.

백제[편집 | 원본 편집]

온조가 기원전 18년 세운 국가로, 건국 설화로는 주몽이 유리를 세자로 책봉하자 배다른 형제인 온조 비류가 내려와서, 온조는 위례에, 비류는 미추홀에 자리잡았는데 비류는 망해서 온조가 세운 세력에 흡수되었다고 남아있다.

이후 삼한 중 마한을 전부 쓸어 담으면서 성장한 백제는 근초고왕 때에 이르러 전성기를 맞는다. 평양성 전투로 고구려 왕을 죽이기도 하는 등 굉장히 강한 나라였던 백제지만 만주 정복 후 미친 듯이 강해진 고구려의 반격에 결국 개로왕 대에 이르러 수도가 털리고 왕태자만 간신히 공산성으로 도망가서 간신히 나라만 건지는 역관광을 당했다. 만약 그때 문주 왕자(이후 문주왕)까지 잡혔으면 백제는 그대로 끝장났을 것이다.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흐르면서 여러 문제로 기존에 맺었던 나제동맹의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백제는 결국 신라를 털어버리기 위해 자신들을 털었던 고구려와 앙금을 어느 정도 풀고 동맹국을 변경하나, 이로 인해 위협을 느낀 신라가 당과 연합을 맺고 양쪽에서 공격하는 바람에 결국 의자왕 대에 이르러 망했다.

신라[편집 | 원본 편집]

혁거세가 기원전 57년 세운국가다.

이후 지증왕 ~ 진흥왕 대에 이르러 변한을 전부 통합하고 우경 도입과 순장 폐지, 우산국 정벌을 하면서 제대로 된 나라 꼴을 갖추게 된다. 법흥왕이 율령 반포와 불교를 국교로 공인하여 주변국과 대등해질 수 있는 중앙 집권 사회 체계를 정비 했고 진흥왕 대에 영토를 넓히며 본격적으로 힘을 내기 시작한다.

이후 선덕여왕~진덕여왕 대에 위기를 맞는다. 선덕여왕 드라마 등의 영향으로 현대의 고대사를 잘 모르는 대중들은 선덕 여왕의 치세에 신라 사회가 구조적으로 별로 좋지 않았다는 점을 잘 모른다. 일단 남성이 없어서 여성이 왕에 올랐다는 것은 왕족의 수적 열세가 발생하여 귀족들의 도전을 받기 충분한 상황이었다는 뜻이고 실제로 비담의 난이 그 때문에 발생하였다. 가야의 복속도 결국 고구려 군대 빨에 가까웠고, 백제가 통수를 치면서 급히 고대 일본국(왜)와 연합을 시도했으나 왜국마저 여제동맹에 넘어가면서 잘못하면 선덕여왕 내지는 진덕여왕 대에 나라가 망했을 가능성이 컸다.

하지만 결국 가야 출신 가문의 사기 캐릭터인 김유신과 신라 귀족 중 혈통이 왕족에 가장 가까웠고 능력도 뛰어났던 사기 캐릭터인 김춘추(태종 무열왕) 덕에 660년대에 이르러 삼국을 통일하는 나라이다. 당나라와 동맹을 맺고 양면 전선을 열어서 여제동맹을 멸망시킨 뒤, 계림도독부로 신라까지 노리던 당나라마저 몰아내서(매소성전투, 기벌포 해전) 기적적인 통일을 달성하긴 했다. 다만 국력 문제로 대동강 이남만 차지한 탓에 한반도 북부는 발해로 따로 독립하기 전까지는 당나라에 복속되었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그럼에도 우리 민족이 최초로 하나가 될 기회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가야[편집 | 원본 편집]

가야도 있었지만, 대가야, 금관가야, 아라가야, 소가야 등의 소왕국 집단이었을 뿐 완벽한 중앙 집권 국가로 발전하지 못했다. 가야는 전기엔 금관가야를 중심으로 했으나, 400년 금관가야가 신라와 고구려가 보낸 지원군에 의해 쇠퇴하며, 대가야를 중심으로 한 후기 가야 연맹으로 재편되었으나, 이마저도 562년 신라의 침공으로 멸망하며 끝났다.

건국 설화는 삼국유사에 적혀있는데, 9명의 추장(간)이 다스리다가 구지가를 부르니 알 6개가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기록되어있다.

영역은 경상남도랑 경상북도 및 전라남도 일부 정도다.

남북국시대[편집 | 원본 편집]

통일 신라와 발해가 맞부딪치는 시대다. 통일 신라는 남부의 대동강 이남이었고 발해는 그 위에서 흑룡강까지 차지했다. 중국 사람들은 발해를 해동성국이라고 불렀다.

후삼국시대[편집 | 원본 편집]

신라권위가 약해지며 후백제,후고구려독립각축전을 벌이다가 궁예의 폭정(처음부터 국호를 고려로 하기로 했는데 제멋대로 태봉으로 바꾸고 철원이라는 희대의 기후 악조건을 가진 땅으로 천도했다)으로 반란이 일어나 왕건을 중심으로 한 고려가 태어난다.

또한 발해는 926년에 거란족의 침입을 받고 멸망했다. 거란이 매우 빠르게 진격할 수 있는 지형 조건 때문에 백제처럼 왕자가 피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상경 용천부가 털렸고 고려도 국력의 한계로 발해를 돕지 못하면서 고려의 발해 흡수는 발해 유민 일부가 망명 오는 것에 그쳤다.

결국 935년 신라가 항복하고, 936년 후백제가 멸망하고 고려가 통일했다.

고려시대[편집 | 원본 편집]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하며 시작된 시대다.

현종 대에 이르러 한때 살수 대첩 등으로 발해를 멸망시킨 거란마저 털어버릴 정도로 엄청나게 국력을 키웠으나, 무신 정변 이후 무신 정권과 최충헌 일가가 권력을 잡은 뒤 무식한 무신들의 전횡에 고려의 국력이 이때부터 소진되기 시작한다.

국교는 불교였고, 관련해서 연등회와 팔관회가 열렸다.

그 뒤, 원나라와의 전쟁을 치루고 패배하여 간섭을 받다가 공민왕 때에야 원의 쇠퇴를 노려 자주성을 회복하였다. 그러나 공민왕의 뒷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했기에 나라가 어지러웠고 이에 유학자들을 중심으로 한 개혁파가 이성계를 중심으로 고려 정권을 무너뜨리면서 고려가 망하게 된다.

조선시대[편집 | 원본 편집]

이성계가 1392년 조선을 세우며 시작된 시대다. 유학자들이 문신으로 군주를 보좌했던 만큼 국교는 유교였다.

개국 공신들을 태종 이방원이 왕자의 난 등으로 전부 정리하고 능력 있는 충녕대군(세종대왕)에게 왕위를 넘긴 덕분에 세종대왕 대에 이르러 굉장한 전성기를 구가한다. 다만 그 발전이 세조의 계유정난으로 기세가 꺾인 것이 아쉬운 점. 그래도 세종대왕이 키운 기반이 워낙 튼튼했기에 선조 즉위 시점까지는 그런 대로 나라가 잘 굴러갔다.

이후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의 전쟁으로 한 차례 국력을 소진하고, 뒤이은 경신대기근으로 경제가 작살나면서 조선이 한 차례 나락으로 간다. 이걸 정리한 것이 연잉군(영조)로, 즉위 후 조선의 최장수 국왕으로써 탕평책을 제시하고 개선하고자 하였으나 그 행보가 독재나 다름없는 형태로 변질되면서(사도세자 뒤주 사건으로 잘 알려진 임오화변이 대표적이다) 세도 정치의 씨앗이 뿌려졌으며, 정조가 이를 정리하고 탕평책 개선 및 수원화성 건축을 통한 수도 집중 완화 등 여러 개혁을 시도하나 본인의 한계(세도 정치의 시작점인 김조순의 영입 등) + 순조가 성장하기도 전에 사망하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세도 정치 시대가 열려버렸다.

결국 붕당 정치에 이은 세도 정치로 국력이 또 다시 소모되면서 철종 대에 이르러 동아시아의 약체 국가가 된다.

대한제국과 일제 강점기[편집 | 원본 편집]

흥선대원군이 고종의 아버지로서 이런저런 개선을 시도해보았으나 결국 외세의 침입을 완전히 막을 수 없었고, 고종은 대한제국을 성립하고 자주국으로 남으려 했으나 약해질 대로 약해진 국력을 제국주의를 실천하고자 하는 일본이 파고들면서 1905년 을사조약에 이은 1910년 한일합방 조약으로 일본 식민지가 되었다.

일제 강점기에는 지속적으로 독립 운동은 계속 일어 났다. 대표적으로 3.1운동과 6.10 만세 운동이 있다. 이에 일본은 한민족을 직접 찍어 누르는 대신 사회 분열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나가 다수의 친일파를 양성하는 방법을 모색했으며, 이는 21세기 현재까지도 영향력이 남아 대한민국 시대에도 사회 갈등을 일으키는 요소가 되고 있다.

1945년 독립을 맞으며 일제강점기가 끝났다. 다만 한민족이 직접 이룩한 자주 독립이 아닌 제2차 세계 대전의 종전의 영향으로 독립한 부분이 컸기에 외국 군대의 군정을 받으며 북위 38도 위쪽 영토는 북한으로 분리된다.

근현대사[편집 | 원본 편집]

그래도 초반에는 미국의 도움을 받아 어느 정도 민주적인 국가를 조기에 이룩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승만, 박정희가 정권을 잡고 독재를 하면서 현대적인 민주 국가화가 되는 시기가 80년대 말까지 미뤄진다. 격렬한 자유민주주의 추구를 위한 저항이 이뤄지면서 유신 헌법 체제를 비롯한 독재 체제와 군부의 압력에서 벗어났지만, 사회 안전망의 부재로 사고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썼다가 IMF 구제금융 사태로 성장세가 꺾인 뒤 평범한 수준의 선진국의 모습을 보인다.

자연 환경[편집 | 원본 편집]

지리[편집 | 원본 편집]

약 23만km²에 달하는 영토를 가지고 있지만, 북한과 함께 영토를 양분하여 가지고 있다.

지진, 화산과 같은 자연 재해가 비교적 적고 수질이 좋아 영토 하나는 나름 잘 잡아 놓았지만, 중국과 일본 사이에 끼어 있다는 지정학적 위치로 인한 외교에서의 불리함을 제쳐두더라도 산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거기서 얻을 수 있는 현대적인 자원인 금과 철, 청동은 워낙 오래 소모한 탓에 현재 텅스텐과 석회석을 제외하면 특별히 내세울 자원은 없는 상태이다. 그래서 노르웨이처럼 천연 자원 기반 국부 펀드를 만들 수 없는 상태다.

인구[편집 | 원본 편집]

사람은 엄청나게 많은데 (약 4000만 명 중반) 막상 영토가 좁아 인구 밀도가 매우 높으며, 심지어 서울특별시 같은 경우는 대한민국의 10분의 1도 안 되는 영토에 900만명 이상 수용하고 있어 신도림역과 같은 대한민국의 유명 지하철역을 가보면 현세에 나타난 지옥이라는 말이 나온다.

이 때문에 지나친 인구 집중과 그를 뒷받침할 지역 경제력의 부족으로 발생한 서울 공화국 현상이 기록적인 저출산 경향을 일으켜 현재 인구가 주저앉고 있다. 실제로 전국 2인당 출산아 수 0.7 찍을 때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은 서울은 2인당 출산아 수 0.5를 찍는다. 즉 비수도권이 아무리 출산율 올려도 서울이 다 깎아먹는 것이다.

기후[편집 | 원본 편집]

여름에는 다른 지역보다 표기된 온도 자체는 낮음에도 불구하고 무지막지하게 습해서 매우 더우며, 겨울에는 북쪽을 중심으로 무지 추워져 극단적인 온도 변화를 만들어낸다. 즉 좋게 말하면 사계절이 뚜렷하고, 나쁘게 말하면 기후의 변동성이 매우 크다.

그나마 위로가 되어줬던 뚜렷한 사계절도 기후 변화로 아열대화가 진행되면서 과거에 비해 희미해진 편이다. 장마의 정의가 살짝 바뀐 것이 그 증거다.

중국의 자연환경 파괴 및 북부 사막화의 영향으로 봄과 겨울에는 중국에서 미세 먼지와 황사를 가득 뿌려주는 덕분에, 겨울철과 봄철 공기가 탁하다. 다만 수도권에 사람이 너무 몰려 살면서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중국발 미세먼지의 타격도 제일 먼저 받기에 다른 동네와 비교했을 때 수도권이 너무 오염이 심해서 수도권 사람들의 관점만 봤을 때 미세먼지 문제가 유달리 심각한 것이라는 반론이 있다. 비수도권은 공기의 질이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긴 하다.

동식물[편집 | 원본 편집]

전국에 꽤 많은 동식물이 분포하고 있으나, 막상 생태계의 다양성은 전투민족답게 직접 씨를 말렸거나 말라가고 있어서 다양하다고 느낄 수 없다. 다른 나라는 사자와 호랑이를 겁낼 때 우리는 멧돼지를 겁내는 것이 그 증거다. 다만 큰 규모의 육식 동물들은 일본이 일제강점기 때 해수구제사업으로 씨를 말려버려서 호랑이와 늑대가 없어졌고, 그 영향으로 다양성이 감소한 것도 있다. 꽤 많은 수의 산과 모든 가로수는 메타세쿼이아, 은행나무, 단풍나무, 벚꽃나무, 매화나무, 소나무 단 6종류로 요약이 가능하다만, 이건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망가진 초목들을 빠르게 복구하느라 이리 된 것이며, 기후 변화로 인한 식생 변화라는 변수만 제외한다면 초목의 생물학적 다양성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포유류는 지리산을 중심으로 반달가슴곰과 같은 희귀한 동물이 분포하고 있지만, 돈과 건강에 미쳐 사는 대한민국답게 곰의 웅담 불법 채취가 성행하는 등 온갖 것을 먹다시피 하는 한국인의 식성으로 여전히 멸종 위기 상황을 유지하고 있으며, 반달가슴곰을 견제할 다른 육식동물들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그래서 여전히 많이 볼 수 있는 포유류로는 농작물을 다 망쳐버리는 고라니와 멧돼지 등이 분포하고 있다.

해양 생태계의 경우 명태, 게와 고등어 어획량이 줄어가고 있지만 이건 기후 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과 중국 쪽의 불법 조업(특유의 개떼몰이식 불법 밀렵인 크롤링이 악명 높다)의 영향력이 더 크다. 한류 어종은 이미 대한민국 영해 내에서는 씨가 말라서 동해 북부(러시아 해역)에서 대부분 잡아오는 상황이다.

경제[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은 현재 세계 7위의 경제 대국이 맞으며 메모리 반도체 생산, 자동차 설계 및 제조, 전자 디스플레이 부품 생산 및 가전 제품 생산에 압도적인 강점이 존재한다. 문화 산업 중 K-POP 및 웹툰, 영화 및 드라마 시장도 스케일이 상당하여 한류라는 이름으로 자국에서도 소비되고 외국에 수출되고 있다.

그러나 수출입 지향에 세계 경제 위기에 잘 흔들리는 취약한 내수 경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 단점으로 지목된다. 또한 빈부격차가 심하다. 파레토의 법칙이 유효한 수준이다.

자원[편집 | 원본 편집]

천연 자원 측면에서는 그야말로 저주받은 땅으로 석유 한방울도 구하기 힘들고, 광물도 구하기 매우 힘든 땅이다 . 그나마 2016년 1월 기준으로 저유가덕분에 숨통이 트였지만 많은 원자재를 수입해야 해서 전 세계에 휘둘리고 있는 실정이다. 당장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면 대한민국 내 반도체 생산과 자동차 생산이 막힌다! 그 5000만 인구마저도 줄어들면서 대한민국에 자원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되어가고 있다.

대기업 공화국[편집 | 원본 편집]

우선 대기업이 무너지면 대한민국 전체가 무너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불균형한 기업 규모가 문제로 지적된다. 대기업이 종합적으로 여러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려고 다투어서 각종 대기업이 사업과 특허를 선점하여 중소기업이 성장하지 못한다. 그리고 중소기업 자체도 '좆소'라는 멸칭이 있을 정도로 연구 개발 투자 및 기업 문화/봉급 수준이 나빠서 취직 준비자가 매우 기피하고 있다.

부동산 공화국[편집 | 원본 편집]

또 다른 특징으로 주식시장의 세가 매우 약하고, 부동산 투기가 그 대체재로 존재한다. 타국에서는 매우 마이너한 사금융인 전세 제도가 유달리 활성화될 정도로 집을 주요 재산 증식 수단으로 삼는 것은 선진국 중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주식시장이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지 못하는 이유는 상술한 대기업 공화국 문제도 어느 정도 연관되어 있고, 서울 공화국 현상으로 인해 북한과의 전면전이 재개될 경우 주식 시장이 주저앉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그럼에도 부동산 시장을 관리하는 체계는 비교적 취약하다. 등기부등본이라는 최후의 수단으로 실제 집주인이 건물을 산 경우, 위조범이 주인의 등기부를 위조하면 1년 징역이라는 솜방망이 처벌로 끝나는 것도 모자라서 피해자에게 제대로 된 보호와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 이로 인해 전세사기가 유행하고 있다.

정치[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의 정치 지향은 상당히 보수적인 편이다.

60~80년대 군부의 영향이 짙은 보수주의 정당은 말할 것도 없고, 민주당 이름을 주로 쓰는 사회자유주의 계통도 잘 쳐줘야 중도적인 입장을 보이며 보수적인 자유주의 경제관을 가진 사람이 당내에 적지 않다. 이로 인해 2010년까지 존재했다는 사상적 편향성으로 인한 정치적 편향을 가리키는 '기울어진 운동장'은 민주당 계통 정당을 상대로는 해소되었으나, 사회주의 계통의 사상을 견지하는 진짜 진보 정당들에 대해서는 전혀 해소되고 있지 않다.

그 원인으로는 역시 대한민국의 적국인 북한의 존재를 들 수 있다. 북한이 대한민국의 진보 정당을 의도적으로 간첩질하는 데에 사용하면서 남북갈등을 더 키우는 데에 진보 정당이 악용되고 있다. 정작 북한은 사회주의 국가가 아닌 파시즘 국가가 되었음에도 몇십 년에 걸친 북한의 공작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민들은 진지한 상황에서 사회주의 소리만 들어도 기겁을 하며, 이로 인해 자유주의의 대안을 논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

정당[편집 | 원본 편집]

보수주의 계통[편집 | 원본 편집]

민주정의당이라는 정당을 필두로 한나라당 - 새누리당 - 자유한국당 - 미래통합당을 거쳐 2023년 현재 집권 중인 정당이다. 보수주의와 권위주의에 일부 자유주의자들이 활동하는 정당으로 온갖 스캔들과 부패로 악명이 높은 당이나 경제력이 높은 경부선 라인의 도시들에서 지지세가 강해 강력한 당세를 보인다.

최순실 게이트가 터져서 당이 둘로 나뉘었던 흑역사가 있으며 대통령이 탄핵 당한 후에 낙동강 오리알 됐다. 대선 후보에서 홍준표가 간신히 2위자리를 만든 것도 감지덕지할 정도다. 바른정당처럼 자유주의를 내세운 정당은 욕을 덜 먹는 편이나 배신자 프레임에 놀아날 정도로 세가 약해서 보수, 진보 양쪽에서 외면하는 중이다.

결국 김종인을 다시 영입하고 나서야 정당이 수술되는 중이다. 대선에서 윤석열을 배출, 지선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겨우 몇 개월 안에 정국이 뒤집어졌다.

국민의힘한테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지만 이준석 대표가 어이없는 이유로 당원 자격 정지, 대표 해임되면서 '틀딱의힘'으로 비난 당하고 이태원 압사 사고 등의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분위기가 거의 제5공화국 수준으로 흘러가는 중이다.

한편 2010년대 안철수 바람을 타고 총선에서 대박 친 국민의당 계통도 현재 여기로 분류된다. 안철수 개인에게 너무 휘둘리는 단점이 존재하나, 20대 대선 직후에 국힘으로 합당한 뒤로도꾸준히 인지도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계 정당[편집 | 원본 편집]

80년대 말 김대중의 평화민주당을 직접적인 전신으로 삼는 계통의 정당들. 민주당이라는 이름을 정당 이름의 기본 골격으로 삼는다는 특징이 있다. 2000년대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을 배출했다.

김대중까지는 보수 정당[2] 이라고 할 수 있으나 노무현부터는 차츰 진보적으로 변화하였다. 다만 좀 더 선명한 진보 색채를 띠는 사회민주주의 계열과는 구분되며 여러 스펙트럼을 포괄하는 빅텐트 정당이다. 문화적으로는 아직 보수적인 면이 많이 남아있고 경제, 정치적으로는 중도 정도다.

2010년대 들어 새정치민주연합이란 이름을 쓰다가 더불어민주당으로 바꾼 후 최순실 게이트와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사건이 터지는 절호의 기회에 문재인 대통령을 배출하는 등 민주당에는 꽃길만이 펼쳐져 있었다.

그러나 집권 중반기 박원순 성희롱 의혹, 부동산 폭등, 최저임금 과도인상, 코로나 대처 실패 등으로 이미지가 크게 악화되었고 선거에서 대패했다. 선거에서 대패한 후 친문재인 중심으로 짜여졌던 판이 이재명 중심으로 재구성되고 있다.

이재명 지도부가 22대 총선에서 친명 위주의 공천을 한다는 의혹으로 민주당의 지지율이 떨어지기도 하나 국민의힘이 의대 증원 이슈를 일으키고 의료 혼란을 장기화하면서 중도층의 지지를 잃고 또한 전공의들의 불만만 키운 상태로 악화를 시키면서 또 한번의 민주당 압승으로 끝난 상태이다. 친명 공천의 반발로 조국혁신당과 새로운미래로 친문계가 이탈하였고 현 민주당계 정당은 친명위주의 더불어민주당과 친문위주의 조국혁신당으로 분할이 되었지만 조국혁신당도 이재명을 지지하는 상태라 둘의 관계는 확실히 잘라 말할 수 없다.

한편 친명 공천 이전에 일찍이 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과 김종민이 새로운미래를 창당하였는데 민주당계 정당의 성격을 띠면서도 제3지대의 성격을 띠는 정당이다. 민주당을 견제하기보단 윤석열 정권의 심판을 주된 구호로 삼은 조국혁신당과 달리 양당의 독점 정치를 비판하는 성격을 띤다.

제3지대 정당[편집 | 원본 편집]

넓게 보자면 민주당과 보수당 진영 중 어느 하나에도 포함되지 않는 정당들을 말한다. 현재 개혁신당새로운미래가 존재한다. 과거에는 꽤나 세력이 컸던 김종필의 자유민주연합안철수국민의당이 있었지만 현재는 거의 제3지대가 힘을 못쓰는 상황이다.

사회민주주의 계통 정당[편집 | 원본 편집]

사민주의 계통의 정당도 가끔씩 원내로 진입한다. 기본적으로는 노조 친화적인 태도를 보이나 의회 정치를 지향한다. 대표적으로 2010년대 꾸준히 원내에서 활동하던 녹색정의당사회민주당 등이 있다. 그러나 너무 오랜 시간 민주당과 정책 방향에 동조했다가 민주당 2중대 소리를 들을 정도로 자체적인 인지도가 낮아졌고 메갈리아에 대해 동조적인 발언 했다가 된서리 맞고 휘청거릴 정도로 진보 진영의 사회적 논란에 취약한 편이다.

노회찬 사후 심상정을 중심으로 꾸준히 지지를 받다가 노조 세력이 진보당으로 이탈하면서 상황이 어려워졌다. 2024년 22대 총선 이전 녹색당 일부 세력을 흡수하고 녹색정의당으로 개칭하나 총선 당시 민주당 비례위성정당에 참여해서 손쉽게 의석을 얻은 진보당과는 달리 원외로 사출당하고 심상정이 은퇴하면서 혼돈 상태에 빠져버렸다.

기타 진보 정당[편집 | 원본 편집]

노동당, 녹색당, 진보당 등이 있다. 이중 진보당은 공산주의를 지지하는 세력도 존재한다. 노동당, 진보당, 정의당민주노총이 연합하기도 한다.

통합진보당[편집 | 원본 편집]

2010년대 한때 진보정당의 세를 키웠다가 최초로 헌법재판소로부터 정당 해산을 당한 대한민국의 옛 정당. 극좌에서 중도좌파, 노조 출신들이 많다고 하나, 걸핏하면 북한의 간첩질에 동조하는 행보를 보이는 바람에 대한민국 내 이미지가 매우 좋지 않다.

그 외[편집 | 원본 편집]

단일쟁점정당이라는 하나의 이슈만을 위해 모인 정당들이 있고 허경영이 이끄는 국가혁명당, 환빠라 불리는 환단고기 지지자들이 있는 초소규모 정당들과 일부 종교정당들, 녹색당 같은 신좌파 정당들이 있다.

가가호호공명선거대한당 같은 가나다 순에서 기호 최상위를 노리고 당 이름을 지은 당도 존재한다...

종교[편집 | 원본 편집]

국교는 딱히 없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오해하는 내용이 기독교(개신교, 가톨릭)와 불교를 믿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많다는 것이다. 실제로는 유교의 영향으로 초월적 세계를 제대로 믿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서구권 국가도 놀랄 정도로 무신론적인 측면을 보인다. 이런 오해는 대한민국 내 기독교 중 개신교가 유달리 포교에 집착하고 교인 명부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경향 때문에 종교인 통계에 과다한 계상이 이루어진 데에서 온다.

군사[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 국군은 유럽 한 가운데 던져놓으면 유럽을 무력으로 통일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상당히 성장하였다. 물론 그 원인은 당연히 주변국이 엄청나게 강하기 때문이다.

일단 주적인 북한 상대로는 완전히 압도하는 전력을 보인다. 그러나 그 외에 중국, 일본 등과 비교하면 열세를 보이는 부분이 아직 많다.

징병제를 비롯한 병력 체계 현황[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은 국방에 필요한 인적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병사에 대해 징병제를 시행하며, 수십 만 수준의 군인들을 가지고 있다. 장교나 부사관, 일부 특수한 병종에 지원하는 것이 아니면 육군은 18개월, 해군은 20개월, 공군은 21개월 동안 복무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육군의 비중이 상당히 크며,기본적인 업무량 측면은 해군/공군이 낫다고 본다. 이에 따라 일반적인 국민 입장에서는 적절히 저울질해서 가는 것이 기본이다. 1980년대~1990년대만 해도 조직 내 병사 간에 각종 악습이 횡행했으나, 21세기 이후 상당히 개선되어 각종 제도가 정착되었고, 사지방 같이 장보화 시대에 대응하는 조치를 하면서 지속적으로 부조리와 사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여 한때 사용을 전면 통제했던 병사의 스마트폰 등도 이젠 납득 가능하게 걸어둔 당연한 조건만 지키면 상당히 자유롭게 사용 가능할 정도가 되었다.

장교와 부사관의 경우는 직업군인으로 따로 연금도 나올 정도라 군인이란 직업 자체에 매력을 느낀다면 충분히 지원할 만하다고 여겨진다. 장교의 경우 장성급, 영관급, 위관급 장교 체계로 나뉘어 부대 범위에 따른 지휘 및 부대 내 상태 관리를 담당하며 부사관은 하사부터 원사까지 존재하여 실무를 담당한다. 그것 이외에도 준위 같이 장교인지 부사관 취급인지 애매모호한 특이한 직급도 있다. 그러나 간부 체계에도 병사 체계 쪽과 같은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며, 2020년을 전후하여 오히려 병장에게 역전당할 위기가 생겨 주목을 받게 된 초임 간부진의 봉급 문제라던가, 관심간부라는 단어가 본격적으로 주목받는 등 이쪽에 잠재된 문제들도 말이 나오고 있다.

안타깝게도 2010년대 이전보다 많이 나아졌으나 여전히 병력에 대해 대우도 제대로 안 하고 노예처럼 부린다는 비판점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3] 이로 인해 각종 사건사고가 상당히 발생하며 21세기 정보화 사회에 들어와 사건의 대외 노출 빈도가 증가하며 이것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이민에 성공하거나 금수저가 되는 것 뿐이라고 국민들이 자조할 정도로 군 관련 사고가 대한민국에서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는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4급을 받아 공익근무요원으로 빠지거나 아니면 대체복무로 빠져나가야 하는 사람들이 저출산 경향과 겹쳐 비중이 매우 크게 줄어들어 대한민국 국군에서 군대에 면제 처분을 받는 사람의 수가 폭락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군 기계화를 포함하여 현 국방 체계를 개혁해야 한다는 압박이 현재도 진행되고 있다.

무기[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의 무기는 육군 전력이 사용하기 좋은 총포류와 전차 부분에서 상당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K-1과 K-2 전차 및 K-1 기관단총과 K-2 소총은 미친 가성비를 가진 대한민국의 주력 무장이 맞다. 자주포와 견인포, 박격포 등의 곡사포도 매우 많이 갖춘 편이다. 현무 같은 소형 미사일 개발 실력도 상당한 편.

해군과 공군 군사력은 덜 부각되고 육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라 보강이 필요하다. 공군은 그나마 일본 해상자위대 견제 정도는 가능하나 해군은 논외로 봐야 하는 조선인민군 해군을 빼면 주변국 대비 절대적 열세를 가진다. 특히 기존 함정의 노후화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는 수준. 한편 공군 쪽은 KF-21 보라매의 개발 등 기체 국산화를 진행 중이다.

보안[편집 | 원본 편집]

이런 대한민국임에도 보안은 별로 형편없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된다.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비밀번호를 0000 내지는 1q2w3e4r 같이 누구나 예측 가능한 패턴으로 지정하여 보안 허점이 너무 많고 해킹 한 번에 농협 전국 전산망이 마비된다. 특히 주요 적국인 북한의 해커들 실력이 세계 상위권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심각한 문제가 맞다. 북한 군사력이 공갈빵이라는 것이 천만 다행일 정도.

교육[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의 교육은 3단계(초등, 중등, 고등)으로 나누어지며,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교 2~4년에 대학원 3~6년까지 긴 세월을 보내야 비로소 어른 노릇을 할 수 있다.

또 학원과 야간자율학습을 이용하여 직장인의 퇴근 시간과 똑같은 시간에 학생들을 귀가시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학업에 청소년/청년들을 공부에 집중하게 하는 문화가 있다.

수능[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의 교육은 결국 수능으로 귀결된다. 고3이 되면 특히 빡세져서 인터넷, SNS질은 꿈도 꿀 수 없고 전국민이 수험생을 위해 수능 당일에 교통수단 이용을 자제하는 수준이다. 수시전형도 있긴 한데 수능도 좀 반영해야 하며 현대판 음서제도라는 비판이 계속 제기되어서 결론적으로 어느 쪽으로 가든지 수능만 잘 치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된다.

하지만 그 부작용으로 요새는 토익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학력 인플레이션이 과다하다. 정규직 채용의 길이 닫혀서 어느 대학교로 가도 비정규직으로 귀결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 게다가 사실상 대학교가 취업학교가 되어버린 탓에 본래 역할이던 연구개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것도 문제로 지목된다.

학생 인권과 교권[편집 | 원본 편집]

60~90년대까지는 교권이 지나치게 높아 선생이 학생들을 자기 소유물 마냥 마구 패고 다녀 문제가 되었다. 그로 인해 전국 각 지자체의 교육청에서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했으나, 그 반동으로 21세기부터는 반대로 학생이 선생을 때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교권 침해가 심각한 편이다. 이 때문에 2023년부터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을 기점으로 교사들이 단체행동에 나서는 상황이다.

이와는 별도로 저출산으로 학교의 수가 줄어가고 있기 때문에, 교사들의 과잉 공급 문제도 존재한다.

문화[편집 | 원본 편집]

언어[편집 | 원본 편집]

조선시대세종대왕이 만든 훈민정음에 일제강점기 때의 독립투사[4] 들의 훌륭한 마인드가 담기고 국어학자들의 노력도 담겼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언어인 현대 한국어는 현재 IT 산업의 트렌드에 한글 문자가 ‘입력 측면에서’ 정말 잘 맞아 떨어져서 현재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온 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애용하고 있다. 단, 문법이 외국인이 보기에 악랄한 학습 난이도를 가진 데다가 한글의 출력 난이도는 오히려 지옥에 가까워서, 활자 인쇄에 필요한 글자 수가 많으며, 이것이 정보화 시대에도 이어져 유니코드에서 한자 다음으로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것이 완성형 한글이다… 이것이 일제강점기로 활자 문화가 한 번 무너졌던 한국인의 활자 문화 복구 속도가 느린 원인으로 지적되며 블로그 및 SNS 문화가 강하고 위키 문화가 약세인 것도 이것과 관련 있다.

스포츠[편집 | 원본 편집]

거의 모든 프로 스포츠가 있다. 특히 양궁은 세계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야구와 축구도 상당한 실력을 보인다. 동계 스포츠도 피겨스케이팅과 컬링 등에서 잊을 만하면 한 번씩 천재적인 선수들이 나타난다.

민족 자체적인 현대 스포츠로는 태권도가 있다.

대한축구협회나 빙상연맹 같은 행정 조직의 비리 및 비효율적 행정 구조와 체육 대학 내 폭력 문제만 해결하면 어마어마한 발전을 여전히 기대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편집 | 원본 편집]

일본의 압도적인 재패니메이션에 밀리는 데다가 김치전사처럼 애니메이션에 세금 발라도 최악의 애니메이션을 벗어나지 못하는 약세의 모습을 보인다. 일본 애니메이션이 한국 애니메이션보다 연령대도 더 높은 등 컨텐츠 다양성이 더 커서 인지도가 높지 않다. 그나마 아동 애니메이션은 1990년대에도 둘리 극장판 같은 수작이 튀어나왔으며 뽀로로나 신비아파트 등의 시리즈가 있어 상당히 선전하는 편이다. 성인 취향 애니메이션 시장은 특유의 검열 때문에 여전히 약한 편이다.

이런 좋은 애니메이션이 생길 경우 그 애니메이션 굿즈는 아이들 부모들의 등골브레이커가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직 시장 잠재력은 상당한 편이다.

음악[편집 | 원본 편집]

K-POP지구를 강타하여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빌보드 차트를 씹어먹는다. BTS 같은 사례도 있고,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에 유행하는 등 한류 음악은 상당한 영향력이 있다.

이제 K-POP은 단순히 음악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중 방송까지 침투하고 있어서 최근 대중 가요 음악 관련 방송이 폭증하고 있다.

음식[편집 | 원본 편집]

대체로 매운 맛의 음식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어 거의 모든 음식에 고추와 마늘을 뿌리려는 시도를 하는 것이 현대 한국인의 음식 취식 특징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김치를 들 수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소화를 돕는다는 점에서 중국의 양파 관련 음식이나 독일의 자우어크라우트에 비견된다.

불고기와 생선 및 수산물 요리, 국밥과 비빔밥을 중심으로 안 매운 음식들이 외국인들에게도 호평을 받는 편이다. 삼겹살과 쌈장의 경우 본래 노동자 계층 중심의 음식이었으나 최근 베이컨 좋아하는 미국인들이 주목하는 경향이 생겼다.

60~70년대 통닭요리에서 진화한 프라이드 치킨과 인스턴트 라면 역시 국제적인 위상이 상당하다. 프라이드 치킨의 경우 원조인 미국의 대표 치킨 브랜드인 KFC가 힘을 전혀 쓰지 못할 정도다. 인스턴트 라면의 경우 한국인 입맛에 맞추어 원조인 일본에 비해 매운맛 쪽에 제품 라인업이 쏠린 것이 특징이다.

주류의 경우 희석식 소주와 저열한 부가물 라거의 유행으로 인해 대체로 악평을 받는 편이다. 이 때문에 최근 로컬 브루어리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인터넷[편집 | 원본 편집]

전길남 박사의 공로로 현재 많은 네티즌들이 디시인사이드, 루리웹, 네이버 카페, 나무위키트위터 등의 SNS에 시간을 보낸다. 심지어 정부마저도 전자정부라는 이름 하에 모든 행정 작업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했을 정도다. 다만 학술적인 기록 문화가 제대로 발전하지 않아서 위키마저 SNS처럼 쓰는 변칙적인 운용을 하고 이로 인해 영양가 없는 정보들이 과잉 생산된다는 문제가 존재한다.

외교[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vs북한[편집 | 원본 편집]

북한은 한국전쟁 이래로 대한민국과 사이가 매우 안 좋다. 대한민국 시민들은 언제 북한이 망하기 직전에 군대를 이끌고 제2의 6.25전쟁을 일으킬지 걱정하고 있다. 단지 북한이 압도적으로 가난하기 때문에 결국 전쟁을 하면 멸망할게 뻔해 안하고 있는 것 뿐이다.

최근 북한 사회가 불안정해지자 김정은이 본인 권력 높이고 있는데 갑자기 맘 바뀌면 언제든지 남조선 칠 것 같은 분위기를 내고 있다. 근데 진짜로 치면 자살골 넣는 거라 입만 살았다.

한미동맹[편집 | 원본 편집]

이승만이 제일 잘 한 것은 한미동맹조약 체결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과 미국의 관계는 매우 끈끈하며, 양국에게 중요하다. 대한민국은 북한 및 중국을 견제하는 데에 미국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미국 역시 중국과 북한 견제를 위한 전진 기지로 대한민국을 필요로 한다.

다만 미국은 일본과 한국을 연계하여 북한과 중국을 견제하고자 하나, 한일 양국 간 역사 갈등으로 인해 좀처럼 합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서 미국도 고심하는 것으로 보인다.

취약국가지수[편집 | 원본 편집]

2014년 기준 156위다.[5]

각주[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지역 강국 수준 같지만 주변 국가들이 강대국 중에서도 상위권이라서 그렇지 대한민국을 유럽 한가운데에 놓으면 독일을 상대할 수 있다고 할 정도로 국력이 강해서 강대국이 맞다.
  2. 신자유주의적인 경제 정책 등
  3. 가령 성소수자라면 복무는 여전히 지옥 소리를 듣는다. 성전환 수술을 받은 부사관이 2020년에 강제 전역 처리되어 결국 자살한 일이 있을 정도.
  4. 특히 조선어학회
  5. 평화기금에서 발표하는 지수로 지수가 낮으면 덜 취약한 국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