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위키

큰숲백과, 나무를 보지 말고 큰 숲을 보라.

대문

오리위키는 리그베다 위키가 불타오를 때 리그베다 위키를 포크하여 개설된 위키이다. 사실 하는 일을 보면 CC-BY-SA 2.0 미러인 것 같다.[1]

설명[편집 | 원본 편집]

대부분의 리그베다 위키의 사용자들을 나무위키가 흡수해서 오리위키는 사람이 적어서 하루에 기여가 한 자리수인 경우도 드물지 않을 정도. 대개의 경우라면 리그베다 위키 미만의 죽은 위키가 되갰지만, 봇을 돌려 호환되는 라이센스를 보유한 위키들애서 문서를 긁어모으고 나무위키에서도 긁어오고 해서 문서 수는 나무위키보다 많다. 나무위키가 망할 경우 큰 혜택을 볼 가능성이 높지만 몰려드는 사람들을 감당하지 못해 터져버릴 수 있다.

문법은 나무위키와 다소 다른 점이 있지만 기본 문법은 동일해서 적응하기 어렵지 않다. 인터위키, 특정 이름의 문단으로의 넘겨주기 등을 지원하는 게 나무위키보다 우월한 점. 또한 나무위키와는 다르게 리그베다 위키처럼 토론 등을 게시판에서 처리한다.

운영자는 김동동 한 명이라고 한다. 위키 갤러리를 하냐는 질문에 묵비권을 사용했다.

사람이 적다[편집 | 원본 편집]

사용자가 지나치게 적어서 한 수준이다. 그래서인지 문서들을 보면 포크 업데이트를 제외하고 한 번이라도 기여가 안 된 문서도 많은 편. 사실 오리위키가 아니라 다른 나무에 기생하는 오리나무위키인 듯 하다. 나무위키 포크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서 나무위키는 38만 문서인 가운데 오리위키는 34만 문서이다. 그리고 그 중 오리지널 문서의 차이는 매우 높은 수준. 그래서인지 관리자가 김동동 한 명이고 변변찮은 법도 없는데 잘 돌아간다. 여러모로 신비한 위키.

1일 편집 수는 큰숲백과나 백괴사전보다 떨어진다. 대위키시대라는 좋은 때를 타고 났는데 어떻게 백괴보다 편집 수가 떨어지지?

폐쇄 선언[편집 | 원본 편집]

안그래도 없는 인구수가 바다위키가 생기면서 더 쪼그라들었고, 관리자 김동동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위키를 버리기로 결정한 것. 개인 사정으로 위키 관리가 힘들어지자 2017년 4월 28일까지만 운영하고 위키를 문 닫아버린다고 공지했다. 사람 없는 것의 쓸쓸한(?) 최후. 그래도 나무위키가 이 위키의 도움을 받은 전적이 있으며(포크 누락을 이 위키의 도움을 받아 해결했었다), 나무마크를 미디어위키에서 쓸 수 있는 오리마크 확장 기능을 남겼기에 한국어 위키 문화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는 의의가 있는 위키로 기억될 것이다.

  1. 여담으로, 지금은 폐쇄되어 알 수 없지만 실제로 이 라이선스로 배포했다면 저작권 위반이 발생한 것이다. 리그베다 위키는 CC BY-NC-SA 조건을 가졌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