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숲:오사책/오사위키 인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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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오사위키 제국 인수 논란은 기원후 2016년 5월에 있었던 논란이다.
인수하겠다는 국가는 어느 국가인가?
안녕하십니다. 브미스티에 설립준비단입니다.
저희는 대한민국 상법에 따른 유한회사로 경기도 화성, 성남, 안산 등에서 2016년 하반기~2017년 상반기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IT기술, 위키 서비스 분야의 진출의 발판으로서 오사위키를 인수하고자 합니다.
인수제안은 1. 오사위키의 서비스 전체(게시판, 위키 포함)를 100~200만원 이하로 인수 후 개발진을 개발진이 원할 시 당사의 고문 등 직책으로 영입
입니다.오사위키는 당사에 인수되어도 비영리로 운영될 예정이며, 광고 등을 부착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위의 제안 외에 요구사항이 더 있으시다면 모기업/당사 운영진과 검토 후 적극 반영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적극 검토 부탁드립니다.
브미스티에가 조정(=관리자 요청 게시판)에 인수를 할 예정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시작되었다.
전 황제의 반응
일단 의견을 개진해보라고 백성들에게 말했다.
대화록
일단 해당 회사의 규모는 어떻고 구조가 어떻게 되며 안정적이고 신뢰가 되는 곳인지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또한 인수를 한다면 어떻게 위키를 운영하실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모기업인 선진엔코바 주식회사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연매출 11억의 고무제품 생산 전문 중소기업이며, 당사는 선진엔코바(주)의 대표이사의 자녀가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수시
1. 오사위키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사용자수 최소 70명+ 달성
2. 반달리스트들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3. 서버 이전을 통한 쾌적한 위키 이용
등을 달성할 예정입니다.
인수에 대한 논평
일단 이번 인수에 대해 관건은 다음과 같다. 기업의 저체에 대해서 일단 본인 언급에 의하면 본인들은 선진엔코바 주식회사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다는데 일단 참고로 선진엔코바라는 기업이 실존하는 기업은 맞아서 아마 실제로 설립중인 기업일 가능성은 높다. 그러나 그런 기업이 헬오사나 오사위키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오사위키의 문제점이 많을 뿐더러 무엇보다 위키루의 언급에 의하면 수익력도 1만원을 겨겨우 넘는 똥망인 상태라 왜 정말 이 위키를 100만원으로 사려는지 알 수 없다. 본인들 언급에 의하면 오사위키에 최소 30~40만원 ~ 최대 100만원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그래도 오사위키의 규모나 수익성을 고려할때 조금 더 비싼편...
장점
아무래도 모기업이 연간 매출 11억 정도 되며 새로 설립될 기업 역시 어느정도 자본력을 갖추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들의 위키 개발능력이 어느정도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들의 자본력이라면 오사위키가 보다 더 좋은 서버를 얻을 수 있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인들 언급에 의하면 위키개설경험은 있었다고 한다. 즉 어느정도 개발력은 갖추었다는 뜻. 또한 본인들의 손실이 우려될 경우 수익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조건 하에 광고를 달 수 있다고 한다. 애초 손실에 대한 각오는 단단히 하였다는 뜻
단점
오사위키의 의미가 조금 희미해질 가능성이 높다. 애초 백괴사전에 반대하는 위키로 시작한게 오사위키이고 완장질이나 탄압같은 것을 만들지 않겠다는 취지로 위키가 만들어 졌지만 만일 이들이 인수를 할 경우 나무위키의 사례와 같이 특수기능을 가진 운영진이 등장할 것이며 이들이 어떠한 성향을 가졌는지는 알 수 없고 때문에 오사위키의 기존 문화가 약간 훼손될 가능성이 좀 있다. 또한 기업체에서 인수해 언제든지 영리화해 써먹을 위험성도 있다.
거기에다 현재 오사방에서 당장 반대의견을 내비친 사람이 2명인데 이외에도 반대의견을 가질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며 위키루가 인수를 허가한다면 반대하는 위키러들이 모조리 떠나버릴 가능성이 높다. 인수 후 오사위키의 상태는 말 그대로 리그베다 사유화 사태 이후의 꼴이 날거라는 것이다. 그래도 리그베다는 청위병이라도 있지 오사위키는 그냥 유령위키가 될것이 유력하다.
열쇠는 위키루
“ | 이런 좆만한 사이트에 인수 제안이 오냐 ㅅㅂ | ” |
— 열쇠 wiki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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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히 wikiru 가 54 때려치고 대신에 아재개그 좋아하는 아이돌 팬 사이트 만들어도 전혀 문제될거 없지. | ” |
— 읶갤게시물의 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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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위키루가 서버를 쥔 것은 본인이 원해서가 아닌 오사위키 서버 폭발 사태로 오사위키가 폭발하자 본인이 사비를 들여 어쩔 수 없이 VPS를 사 이전시켜 쥔 것이기 때문에 서버를 놓을 수 있게 된데다 거액까지 얻을 수 있는 만큼 위키루가 오사위키의 인수를 허가하고 서버를 넘겨 줄 가능성이 존재한다.
다만 위키루가 Kalaheim이 돈제공을 제안했을때 본인이 모르는 사람하고 돈거래를 할 수 없다고 했는데다 기부를 비트코인으로 진행할 만큼 위키루가 신상을 아끼기 때문에 인수를 할 경우 어쩔 수 없이 본인의 신상을 그 기업에 알려야 하는 상황에서 거절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개인적으로 후자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일단 일반 사용자들은 비슷했던 위키들의 전철을 밟지말자며 대부분 반대의사를 표출한 상태다.
그러나 위키루는...
“ | 인수에 반대하시는 사용자에게는 매우 유감이겠으나, 저는 이번 인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의 심정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5월 초부터 이 사이트를 운영할 의욕을 잃었으며, 서비스 종료 고민까지 했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쌓아둔게 아깝고, 사이트가 폐쇄되면 갈 곳이 없으니 남겨놨습니다. 그리고 개인 특히 미성년자(오사위키 서버 폭발 사태때 밝혔습니다.)가 운영하는 사이트는 특히 불안정 합니다. 규모도 작아 광고를 달든 뭐를 하든 제가 서버비를 자급하는건 사실상 불가능 하며, 운영하려면 부모님의 협조가 필수인데, 만약에 부모님의 마음이 바뀌어 사이트 폐쇄하라 라고 하면 얄짤없이 폐쇄해야 합니다. 그리고 오사위키가 표현의 자유를 유지가 가능한건 개인이 소유한 것도 있겠지만 아직 인지도가 낮은 것이 크다고 봅니다. 구스위키도 서버가 국내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하고 비슷하게 요청만 들어오면 임시조치 정책을 취하고 있는데도 당장은 문제없지 않습니까?? 만약에 오사위키 규모가 커진다면 소송을 해도 문제없는 유명인들은 게시 중단 요청을 할 것이며, 지금에 비해 게시 중단 요청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표현의 자유는 규모가 커지면 위촉될 수 밖에 없죠... 어쩌겠습니까?? 대한민국 국민은 어디에 있든 대한민국 법률을 지켜야 하죠... 대규모가 되면 서버비 충당을 위해 광고 달아야 하고, 얻은 광고수입은 국세청에 신고해야 하지, 연 광고수입이 일정량을 넘으면 사업자 등록도 해야하기 때문에 대규모가 되면 서버는 계속 해외에 있지만 운영주체는 분명해지죠... 솔직히 나무처럼 신상숨기고 배째라할 자신 없습니다. 기여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위키의 특성상 중소규모로 계속 갈 경우 결국 망합니다(...). 따라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저는 인수에 긍정적입니다. 게다가 오사위키는 ccl에 nc가 없기 때문에, 브미스티에가 영리화를 하든 제가 인수 제안을 거부하고 규모가 커지면 영리화 하든 여기에 기여한 이용자는 할 말 없습니다. 자신이 기여했을때 cc by-sa로 배포하기로 동의했고, 저작자를 표시하고, 동일조건으로만 배포한다면 영리 목적으로 이용/배포해도 ccl상 문제가 없으니까요. 인수 금액이나 기타 여러가지에 대해서 조율하고자 하니, 브미스티에는 wiki54h@gmail.com으로 메일 보내주세요. ps. 저의 어머니한테 누군가가 오사위키에 인수 제안을 했다고 했더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잘됐네~ 팔아라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
” |
현 운영자 위키루는 많은 일반 사용자들과 전, 현직 운영진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매각을 추진할 생각이라고 한다. 이에 전 운영자 재미재미는
“ | 저 또한 반대이긴 하나 wikiru의 개인적 사정상 이런 일이 생길 것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인수는 이제 막기 힘들어졌으니, 브미스티에 측에 다음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1. 사이트 개설자인 대림에게 댓가의 일부를 지불할 것. 2. 오사위키의 규정은 그대로 두며, 회사 측의 개입을 최소화할 것. 또한 회사측 운영자가 잘못하고 있을 경우 사용자들이 인원 교체를 요구할 수 있게 할 것. 3. 오사위키 덤프 파일을 주기적으로 제공할 것. 포크 사이트가 개설되어도 그곳이 비영리인 한 법적 대응을 취하지 말 것. 4. 회원 탈퇴를 지원할 것 (사용자 합병 기능을 통해) 5. 적자가 나더라도 폐쇄보다는 매각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 6. 인수 전에 다른 사용자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칠 것. 저는 인수가 깔끔하게 이루어진다면 여기 님을 것이고, 아니면 떠날 것입니다. |
” |
라는 의견을 표명하였으며 현 관리자 스페이스는
“ | 이번 인수 일에 대해서는 유감입니다. 그러나 혹시 인수가 진행된다면 (전)운영진 중 한명이자 한 사용자로써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혹시나 사실이라면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첫째. 독재를 하지 않고, 타 사용자들의 의견을 잘 반영할 것. 둘째. 오사위키의 정책은 손을 대지 않으셨으면 좋겠으나, 만약 개정한다면 타 사용자들과 충분히 논의할 것. 셋째.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말고 일반 사용자인 것처럼 행동할 것. 만약 오사위키에서 인터넷 독재가 발생할 경우 오사위키는 디시위키와 비교하였을 때의 장점이 없어지게 되고, 도태를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런 일이 생긴다면 오사위키 인수를 추진한 브미스티에와 오사위키 양측 모두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그러니 이 세가지 부탁을 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
” |
라고 하였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이 일의 궁극적인 원인은 오사위키 서버 폭발 사태일 수 있다. 만약 이야기 네크워트가 폭발하지 않고 서버 운영권은 Daelim에게 있고 위키 운영권은 wikiru에게 있는 형태였다면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었을 수도 있다. 또한 오사위키 내부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용자가 없어 위키루가 운영할 수 밖에 없었고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은 사이트 규모가 커질 시 예견된 일이었던 것이라고 할 수도 있다.
최종 결론
오사위키국(國)의 국왕 Wikiru가 다음과 같이 답함으로써 오사위키국의 인수논란은 사그라들 예정일지도 모른다.
현재 동향을 보아, 오사위키의 많은 해비 기여자들은 인수를 반대하고 있으며, 제생각을 아무리 말해도 반대 의견을 고수하고 있네요. 이대로 인수하다간 대규모 이탈이 우려됩니다. 안그래도 규모가 작은데 사용자가 이탈하면, 그냥 망하는 겁니다. 결국 인수가 성사될 경우 양국 모두 손해일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인수 제안을 거절합니다.
— 오사위키국의 국왕 Wikiru,오사위키 인수 제안을 거절하며.
오사위키국의 국왕 Wikiru는 조정에서 다음과 같이 포고하였다.
인수제안의 댓글에도 남겼지만, 동향을 보아 인수시 득보다는 실이 많을것으로 예상이 되어 인수제안을 거절합니다.
또한 이번 사태로 인해서 혼란을 야기한 것에 대해 오사위키 사용자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 오사위키국의 국왕 Wikiru,브미스티에국으로부터의 인수제안을 거절하며.
하지만 그때의 인수제안에 위키루가 긍정적으로 반응했고 또한 운영에 대한 의욕이 떨어져있음이 밝혀진 만큼 후에 어떤 이든 오사위키를 인수하겠다고 하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다시 이런일이 재발할 수도 있다.
구) 54와 관련된 문서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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