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소위키시대

큰숲백과, 나무를 보지 말고 큰 숲을 보라.

2015년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로 인해 리그베다 위키가 사실상 멸망하고 나무위키, 리브레 위키, 오리위키가 탄생한 이른바 "대위키시대" 이후에도 많은 소규모 위키들이 생성되었다. 오사위키를 비롯한 많은 위키에서 이를 가을의 소위키시대라고 부르고 있다. 2015년 9월~10월에만 소규모 위키치고 나름 지명성 있었던 위키(오사위키,유니위키,초소형국민체 위키)들이 개설되었다. 이들 3대 위키는 위키계의 새로운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어쩌면 차기 위키계를 장악할 새로운 위키들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사실은...

가을의 소위키시대의 위키[편집 | 원본 편집]

일단 좋은 면으로 보자면 위키계에 새로운 영양분이 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한국 웹 세계를 더욱 살찌울 수 있는 좋은 위키들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사실은 나쁜점이 더 많다고 평가하고 있다. 일단 오사위키는 이야기네트워크, 유니위키는 닷홈 호스팅을 사용하고 있으나 전에는 호스팅어 호스팅을 사용했다. 호스팅어는 2017년까지는 완전 무료 호스팅을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공짜로 위키를 돌릴 수 있는 이점은 있었으나 CPU 점유율이 과다해지면 24시간 접속 불가라는 특유의 정책 때문에 사이트 안정성이 매우 좋지 않았다.

그래도 현재는 더 좋은 호스팅으로 옮기긴 했지만 애초에 소규모 공동체로부터 탄생한 위키인 만큼 대위키시대에 탄생했던 나무위키를 비롯한 위키들에 밀려서 크게 성장하지 못했다. 오사위키나 유니위키는 열악한 개발 환경으로 접속이 불안정했고, 초소형공동체 위키는 운영자가 제법 재정이 여유로워서 월 40달러에 육박하는 고가 호스팅 상품을 3년씩이나 이용한데다가 엄청나게 가벼운 도쿠위키를 써서 다른 위키들에 비해 이동속도는 더 빠르지만 대신 초소형국민체라는 매우 한정적인 위키의 주제상 제국으로 커지기가 어렵다는 평가가 있다.

거기에다 윾니쪽과 오사쪽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등 안좋은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위키계 쪽들은 이들 위키들이 운영자가 홍보를 해대서 영향력을 조금이라도 얻지 않는 이상 얼마 못갈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다. 물론 현재 노답상태인 한 위키는 곧 오늘만 살 듯 한다. 그리고 이외에 위키올 등의 기타 다양한 위키들도 생겨났지만 실질적으로 소위키시대에 들어가는 위키는 이 세가지로 요약된다고 할 수 있을 듯.

그러다가 위키올 역시 발전을 이루어 위키갤에게 인정을 받으면서 오사,위키올,남작,유니 이렇게 4개의 위키가 가을의 소위키시대의 위키로 인정된다. 소위키들이 나무위키에 등재되고 읶갤이 발전하면서 도쿠위키, 위키메이슨, 트리위키, 버스버스 위키등이 생겨났으나 막상 저 넷은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사실 지금기준 저 넷중 버스버스만 살아있고 나머진 흡수되거나 죽거나 유령위키화가 된 것 같다.

  • 유니위키 - 잡학위키(2015년 9월 21일) - 대한위키실록에 합병된 이후에 위키 이름을 여러 차례 바꾸었다. 마지막으로 스트립위키로 이름을 바꾸다가 2016년 세월X 영상만 올리고 잠수.
  • 위키올 - 잡학위키(2015년 9월 14일)
  • 오사위키 - 유머(2015년 10월 10일~2016년 12월 31일) - 위키 자체는 죽었으나 큰숲백과(일부 문서 삭제), ExitWiki 등지에서 문서가 보존되어 있다.
  • 초소형국민체 위키 - 초소형국민체(2015년 10월 13일~2018년 10월) - 초창기에는
  • 쿠도위키 - IT기기(2015년 11월 21일)
  • 트리위키 - 나무위키의 삭제 문서(2015년 11월 27일)
  • 브로드위키 - (2015년 11월 27일)
  • 위키 라이브러리 - 한국의 위키(2015년 11월 27일~2016년, 날짜 미상)

별칭의 유래[편집 | 원본 편집]

미래[편집 | 원본 편집]

윾니위키[편집 | 원본 편집]

문서 수가 적다. 편집 수도 적다. 미래가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일단 서버를 호스팅어에서 닷홈으로 이전하며 불안정함은 해결되었으나 그리고 시작하자마자 대외 이미지가 깎여나가서(...) 디키에는 다중이 틀에 윾니 로그인 각도 좁혀라는 유머가 들어가있다. 그리고 나무위키에 문서가 재작성되며 일단 위기 상황은 피한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 나무위키 수동미러 상태이다. 결국 대한위키실록에 흡수되어 사라졌다...

다시 부활한 뒤에 여러 번 이름을 바꾸었으나 결국 이마저도 망했다.

위키올[편집 | 원본 편집]

친목질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백괴올드비화가 진행되고 있다. 해결하지 않으면 유령 위키가 될 수도 있다. 불행히도 아직까진 해결이 되지 못한 듯 하다. 결국 유저 감소를 버티지 못하고 폐쇄되었다.

오사위키[편집 | 원본 편집]

2016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소위키 중에서는 잘나갔다. 전성기 때에는 의외로 백괴사전이나 구스위키보다 더 편집이 활발했다. 그러나 뭔가 해보려고는 하는데 그래도 소위키라 사용자가 적어서 다 막힌다.

이후 전직 관리자 한 사람이 친목방 만들어서 사고치다가 6개월 차단먹었는데, 이 유저가 차단회피를 하면서 디시위키 유저를 비방한 것이 들통나서 유저들의 신임을 얻지 못하고, 때마침 미사일 반달까지 급습하면서 위키 운영자가 문을 닫아버리고 말았다.

그나마 유산조차 남기지 못하고 공중분해된 다른 위키들과는 달리 문서 만큼은 큰숲백과와 오사인덱스 ExitWiki에 계승되기는 했다. 문제는 이곳들도 활동이 활발하지 않고, ExitWiki는 오사인덱스와의 역할이 중복되어 2020년대 들어 폐쇄되었다.

초소형국민체 위키[편집 | 원본 편집]

역시 잘 굴러가는 것 같지만 사실은 남작 개인위키라서 남작의지에 따라 미래가 결정될듯. 그리고 주제가 한정되어 있어 잘 굴러간다고 해도 성장 한계가 있다. 현재 남작의 사정으로 인해 편집이 제한되었다. 일단 1년 후에 편집이 개방되었지만

하필이면 같은 개설자가 운영하는 레드위키가 뒷담화의 장소로 악용되는 등 온갖 트롤링이 발생하자 2018년 10월 레드위키를 문 닫았다. 이후에 초소형국민체 위키를 비롯한 MN Portal 소속 사이트를 모두 문 닫았다.

살아있는 위키 목록[편집 | 원본 편집]

2019년 기준 모두 서비스 종료했다. 애도.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