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대한민국에서도,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다사다난했던 해.

사건[편집 | 원본 편집]

3월 8일: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 항공기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 공항에서 이륙하여 중국 베이징 서우두 국제 공항으로 이동하던 중 실종되었다. 타고 있던 승객 239명 전원 실종.

6월 4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렸다. 광역단체장은 여당 8석, 야당 9석, 교육감은 17명중 10명이 교체되었고, 기초단체장은 대체로 여당 우세였다.
6월 12일: 브라질에서 2014년 FIFA 월드컵이 개최되었다.
6월 21일: 임 병장 사건이 발생하였다.
6월 29일: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가 칼리파 국가 수립을 선언하였다.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이 합쳐진 통합 청주시가 출범하였다.
7월 17일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서 이륙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 공항으로 가던 말레이시아 항공 ~~또 말레이시아 항공?~~ MH17편 항공기가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격추당해 탑승 중인 298명 전원 사망하였다. 격추당한 지역은 우크라이나 정부와 동부 지역의 반군이 내전을 벌이던 지역으로 반군의 오인 격추로 보인다.
- 광주광역시 소방헬기 추락 사고 발생
7월 24일: 부르키나파소 와가두구 공항에서 알제리 알제로 가던 알제리 항공 AH5017편 항공기가 도중에 추락해 탑승 중인 116명 전원 사망하였다.
7월 30일: 앞서 열렸던 지방선거 출마와 당선무효등으로 국회의원이 무려 15명이나 궐위(비어 있는)상태가 되면서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가 열렸다. 사실상 평가를 유보한 6.4 지방선거와 달리 7.30 재보선에서 야당이 호남권 이외의 표를 전혀 얻지 못해 새정치민주연합의 지도부 교체~~와 이후 혼돈의 카오스 정국~~의 단초가 되었다.

9월 18일: 영국의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투표가 시행되었다. 개표 결과 반대 55.3%로 부결되어 스코틀랜드는 영국 연방에 계속 남아있게 되었다.
9월 19일: 인천에서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아시안 게임)가 개최되었다.
9월 26일: 멕시코 게레로주 아요트시나파 사범대학교 학생들이 교사 임용 차별에 대항해 시위를 벌이다가 43명이 실종되었다.

12월 1일: 명태잡이 어선인 501오룡호가 러시아 베링 해에서 침몰해 27명이 사망했다.
12월 4일: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팔달산에서 산책 중이던 등산객이 검은 비닐봉지에 있는 토막난 시신을 발견해 경찰 수사가 시작되었다.
12월 5일: 땅콩 회항 사건이 발생했다.
12월 9일: 제2 롯데 월드 지하 아쿠아리움에서 물이 새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12월 11일: 12월 4일 일어났던 시체 유기 사건의 용의자 조선족 박춘풍을 검거했다.
12월 15일: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시내 린츠 초콜릿 카페에서 인질극이 벌어졌다. 진압 과정 중 인질범은 사살되었고 인질 중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당했다. 인질범은 이란 출신 망명자이며 호주 총리는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 추종 세력에 의한 범죄로 규정했다.
12월 16일: 파키스탄 탈레반 세력이 한 초등학교를 공격해 학생 132명, 교사 9명이 사망하고 부상자 124명이 발생했다. 테러범들은 파키스탄 군에 의해 모두 사살되거나 자폭했다.
12월 19일: 대한민국의 정당인 통합진보당이 헌법재판소의 정당해산심판에 의하여 해산되었다.
12월 28일: 인도네시아 주안다 국제 공항에서 싱가포르 창이 국제 공항으로 이동 중이던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 QZ 8501편이 도중에 추락해 탑승 중인 162명 전원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