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큰숲백과, 나무를 보지 말고 큰 숲을 보라.
러시아 연방
Russian Federation
국기
국기
문장
문장
국가 러시아 연방 국가
기본 정보
수도 모스크바
대륙 아프로-유라시아
면적
인구 1억 4500만명.
추가 정보
초대 원수 보리스 옐친
현재 원수 블라디미르 푸틴
GDP 2조 5000억 달러
언어 러시아어
인종 슬라브인
종교 러시아 정교회
건국일 1991년 12월 26일

러시아는 동유럽에 위치한 국가다. 러시아 하원 의회인 국가두마에서는 통합러시아가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데 아예 과반을 넘어 의석의 4분의 3을 먹고 있다. 2011년에는 140%(!)의 투표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수도는 모스크바이다. 국기는 흰색 파랑 빨강 가로 삼색기이다. 기독교가 가장 많고, 영토가 가장 큰국가지만 인구수는 9위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키예프 루스 ~ 초기 제정 러시아[편집 | 원본 편집]

표트르 대제의 개혁과 그 이후의 제정 러시아[편집 | 원본 편집]

공산주의 혁명과 소련의 성립[편집 | 원본 편집]

제정 러시아가 2월 혁명으로 무너지고 러시아 공화국이 성립된 후 첫 의회 투표에서 볼셰비키가 패배에 가까운 결과를 맞이하자 당황한 레닌은 다시 동년에 10월 혁명을 일으켰고 이로 인해 러시아 공화국이 붕괴되자 반 볼셰비키 세력과의 전쟁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보다 급한 것은 제 1차 세계대전에서 빠지는 일이었기 때문에 동유럽 지역을 내어주는 조건으로 독일과 급히 전쟁 중지 협약을 맺는다. 다행히도 그 이후 독일에 한계가 찾아와 다시 전선을 밀 수 있게 되자 레닌은 동유럽 수복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이는 레닌의 위상을 흔들리게 하는 사건일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외부의 위협이 사라지자 러시아에는 숙청과 적백내전을 위시한 엄청난 피바람이 불었고 마침내 니콜라이 2세 가족의 처형, 반 볼셰비키 세력의 소멸 및 멘셰비키의 유명무실화를 이룬 레닌과 공산당은 소비에트 러시아 연합, 즉 소련을 세우게 된다.

소련 시대[편집 | 원본 편집]

적백내전이 볼셰비키를 주축으로 한 적색군의 승리로 끝나자 레닌은 정치, 사회, 문화, 경제 모든 분야를 공산주의 국가에 맞게 개조하였으나 경제력이 충분히 따라오지 않는 문제가 있었고 이에 어쩔 수 없이 자본주의 원리를 어느 정도 활용하는 신경제정책을 기획한다. 그러나 이는 레닌의 사망으로 무력화되고, 스탈린이 라이벌이었던 트로츠키를 축출하고 서기장이 된 후 자기 입맛대로 맞춘 공산주의 사상으로 현실사회주의(후에 스탈린주의라 불리게 된다)를 채택하고 중공업 위주의 경제 개발에 집중하게 된다. 이로 인해 소련의 경공업이 질적인 후퇴를 거듭하자 스탈린은 아예 경공업을 포기하고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중화인민공화국에서 경공업 제품을 수입해오는 것으로 대체한다.

다행히도 제 2차 세계대전이 벌어지고 독일이 쳐들어와 주요 도시를 포위하자 악착같이 버티는 한편 마침 중공업 발전의 일환으로 수행하던 병기 개발에 전쟁이 호재가 되어 동시기 미국처럼 지구 양방향에서의 전쟁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었다. 초기에는 독소전쟁에 집중하여 온 힘을 다해 나치 독일의 군대를 막아내다가 마침내 반격하여 독일 영토로 진입할 때쯤 일본 제국이 사할린 및 연해주 등의 극동지역 러시아 영토에 손을 대려고 하자 병기의 수준이 열악한 일본군을 빠르게 밀어내어 한반도 바로 위까지 진격한다. 다만 이때 상대 국가에 포로로 잡힌 군인들을 송환 후 스파이 혐의를 씌워 시베리아 개발을 위해 지어진 수용소로 보내버리는 악랄한 인권 침해를 일으키기도 하였다.

스탈린의 이런 독고다이 행보는 그가 죽고 서기장 직을 니키타 흐루쇼프가 물려받고 나서야 끝났으며 흐루쇼프는 공산당의 폭정 이미지를 지우기 위해 스탈린 격하 운동을 지휘한다. 그리고 스탈린과 반대로 경공업 발전에 힘을 쓰고 많은 연립주택을 지어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려는 나름대로의 개혁을 시도했으나 레오니트 브레즈네프를 위시한 공산당 보수파의 반발로 실각하고 만다. 다행히도 브레즈네프의 정책은 현상유지 기조였기 때문에 소련 공산당이 인민들이 사형당하지 않고 그저 수용소로 보내지기만 하며 경제 밸런스를 맞추려고 한 덕에 일단 소련의 내부적인 위협은 많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소련 체제 자체의 한계로 발생한 외부적 위험요인으로 인해 몇몇 사건을 거쳐 브레즈네프마저 실각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사건이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대 소련 저항군(무자헤딘)의 아흐마드 샤 마수드라는 명장의 활약으로 소련이 패배한 사건과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건이다.

이로 인해 정치적, 경제적으로 엄청난 타격을 받은 소련에서는 브레즈네프가 실각하고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서기장이 되었고 고르바초프는 문화 검열을 대폭 줄이는 한편 과감히 무역을 자유화하여 시장경제를 받아들이는 시도(글라드노스트/페레스트로이카)를 했으나 이건 소련의 붕괴를 가속화시키는 역효과를 낳으면서 보리스 옐친을 위시한 자유주의적인 공산당 급진파 세력의 보수파 제압으로 이어져 마침내 소련은 붕괴하고 만다.

소련 붕괴와 현대 러시아 연방 공화국[편집 | 원본 편집]

고르바초프의 실각으로 소련이 붕괴하여 많은 나라가 소련에서 떨어져 나간 후 러시아 연방 공화국으로 재편된 러시아의 초대 대통령으로 보리스 옐친이 선임되나, 옐친은 러시아 공산 귀족층(노멘클라투라)의 후예인 독점자본가(올리가르히)에게 정치적으로 휘둘리는 한편 모라토리엄을 선언할 정도로 경제를 개판으로 만들었으며 헌법 개정을 하겠다고 의회 건물에 탱크를 들이받고 만취한 채로 회담 참가나 연설을 하는 등 막장 행각을 보이면서 러시아의 위상을 추락시키고 만다. 이에 국민들은 옐친을 대체할 사람을 찾았으나 옐친의 재선 성공 및 건강 문제로 인한 조기 사임(...)으로 인해 총리이자 후계자였던 블라디미르 푸틴이 대통령직을 대행하면서 푸틴의 독재라는 악몽이 시작되었다.

푸틴은 올리가르히를 숙청하고 그 자리에 대학교 동창 및 KGB 동료들을 불러 푸틴을 호위하는 실로비키를 만들었으며 3선 연임 불가를 못박은 헌법 조항의 약점이었던 '한박자 쉬고 다시 대통령하기'를 실천하여 동료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를 바지사장으로 내세우고 총리직을 맡는 것으로 우회했으며, 메드베데프가 퇴임하자 다시 대통령 자리에 돌아와 시베리아산 석유 수출을 무기로 유럽 지역에 협박을 가하는 한편 푸틴에게 반대하는 사람들을 암살하거나 숙청하는 등 인권 침해를 일으켰다. 결국 2022년 우크라이나에 대해 전쟁을 일으키면서 러시아의 국가적 위신이 크게 손상되었다.

유명한 장소 및 인프라[편집 | 원본 편집]

  • 모스크바: 러시아의 수도
  • 상트 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에 이은 제2의 도시
  • 우랄 산맥 및 옐브루스 산: 여기를 경계로 유럽과 아시아가 나뉜다.
  • 바이칼 호: 철갑상어가 사는 것으로 유명한 호수
  • 시베리아 지역: 석유 채굴지와 동토가 녹아 늪처럼 변하는 라스푸티차 현상으로 유명하다
  • 블라디보스토크: 대한민국에서 제일 가까운 러시아 도시
  • 시베리아 횡단철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까지 가는 세계 최장거리 철도이다.
  • 모스크바 지하철 및 메트로2: 메트로2는 핵전쟁 발발시 모스크바 지하철 외에 국가 요인들을 모스크바 교외로 탈출시킬 수 있다는 지하철도가 있다는 도시전설이나, 러시아의 역사를 고려할 때 실존 확률이 매우 높다.
  • 예카테린부르크
  • 사라토프
  • 아무르스크
  • 무르단스크
  • 카잔
  • 야말반도
  • 콜라반도
  • 카렐리야
  • 캄차카 반도
  • 쿠릴열도 : 영토 분쟁이 있다.

지리[편집 | 원본 편집]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에스토니아,핀란드,폴란드,라트비아,카자흐스탄,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노르웨이,몽골,중국,북한이 접경국이다. 무려 11개의 서로 다른 시간대를 사용할 정도로 영토가 넓다. 시베리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시베리아 때문에 춥기는 하지만 남부는 따뜻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영토도 꽤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에서 시작된 흑토가 이어져있다. 밀도 많이 수출하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에 영토를 모두 가지고 있다. 야말반도, 콜라반도, 캄차카반도등의 반도와 바이칼호 등의 호수와 우랄산맥등을 가지고 있고, 발트해, 흑해, 북극해와도 닿아있다.

러시아의 정치[편집 | 원본 편집]

공산 국가였던 소련 붕괴 이후 대통령 직선제에 3선 연임 금지, 상원 의회와 하원 의회(국가두마)가 있는 등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할 인프라가 있으나 현실은 푸틴이 모든 권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어서 해당 인프라가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이 있다.

특히 3선 연임금지를 절친한 동료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와 대통령-총리 직무를 맞바꾸는 것으로 해결한 탓에 총리 앞에서 빌빌대는 대통령 짤방과 140% 투표율 짤방이 유명하다.

지방은 중앙, 볼가, 우랄,남부, 북서, 극동, 북캅카스, 시베리아의 8개 연방관구로 나뉜다.

TMI[편집 | 원본 편집]

  • 대한민국의 팔도가 개발한 라면인 도시락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러시아의 국민 컵라면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