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영: Microsoft Windows)는 당신이 맥이나 리눅스를 사용하는 컴퓨터 매니아 유저가 아니라면 지금 여러분들이 컴퓨터할 때 흔하게 사용하는 PC용 컴퓨터 운영체제이다. 제작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이며 애플이 개인용 컴퓨터에 처음으로 도입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운영체제인 맥 OS에 대항하여, 당시 널리 쓰이던 MS-DOS에서 멀티태스킹과 GUI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응용 프로그램으로 처음 출시되었다. 현재 전 세계 90%의 개인용 컴퓨터에서 쓰고 있으며, 서버용 운영 체제로도 점차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1]
최초의 윈도우는 1985년에 발표된 Windows 1.0이다. 그 당시에는 MS-DOS 상에서 구동되는 쉘 프로그램 형식으로 구동되었고, 독립적인 운영체제로 작동하지는 못했다. 1988년에 2.0 버전이 발표되고, 1990년에는 3.0 버전이 발표되면서 점점 발전하였다.
1985년 발표된 최초의 윈도우. 당시에는 GUI 쉘 컨셉으로 출시되었다.
1987년 12월 9일 출시. 최초의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및 엑셀이 동봉되었다.
게이브 뉴웰이 이것까지만 만들고 마이크로소프트를 퇴사한 뒤 밸브 코퍼레이션을 차렸다.
본격적으로 운영체제의 모습을 드러내는 버전이다. 1992년에 발표되었으며, 매킨토시처럼 편리한 그래픽 사용환경을 보여주었다. 비록 DOS의 응용프로그램이었지만 독자적으로 Window 상에 구동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개발되었다. 사실상 이 시점부터 값비싼 맥은 점점 점유율을 잃고 바닥으로 떨어졌다...
당시까지만 해도 시작버튼이 없었고, 파일명 8자, 확장자 3자라는 제한이 있었다. 윈도우에 닫기 버튼도 다르게 생겼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윈도우는 여기서부터 탄생했다.
1995년에 발표한 윈도우 버전이다. 그전까지의 윈도우는 MS-DOS의 응용프로그램 형식이었으나 이 버전부터는 본격적으로 OS를 지향하게 되었다. 흔히 부팅할 때 하늘색 창에 마이크로소프트 로고가 뜨는 장면을 생각한다면 이 운영체제거나 후의 98일 것이다. 윈도우 4.0이라고도 부른다.
이 버전부터 마이크로소프트가 검은 테두리를 두른 로고를 "시작 버튼"으로 사용하였다. 사실상 최종버전인 윈도우 10까지 있는 윈도우의 특징을 잘 살린 버전. 그리고 16비트/32비트를 모두 지원하였다. 그리고 파일명 길이 제한이 255Byte(한글 127자)까지로 늘어났다!
또 다른 특징은 바로 멀티태스킹. 문서 작업을 하면서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로 mp3 음악을 듣는 것이 이때부터 가능해졌다. 지금이야 당연하게 느끼겠지만 당시에는 꽤냐 혁신적이었던 기능. 또한 플로피 디스크를 컴퓨터에 밀어넣기만 해도 알아서 실행하는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을 지원하기 시작한 것도 이 버전부터.
당시에 인텔이 32비트 CPU인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를 발표했고, 이것과 맞물려 윈도우는 사실상 PC의 운영체제를 독점하게 된다.
다만 DOS 커널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공포의 블루스크린이 자주 나타났다는 문제가 있기도 했다만.. 이미 XP가 나온 이후에 지원이 끊겼는데도 아직 임베디드 기기나 개발도상국에서 쓰는 컴퓨터 같이 현역으로 돌리는 곳도 있다 카더라.
1997년 10월에 베타 버전이 나온 뒤 1998년에 윈도우 98이 출시되었다. UI는 Windows 95랑 큰 차이가 없었으나 이때부터 운영체제가 그래픽 가속을 지원하고, USB 연결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윈도우 탐색기에 통합되어서 탑색기에 웹페이지 주소만 입력해도 웹페이지를 불러오는 기능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FAT32를 지원하여서 파티션당 용량제한도 벗어났다.
SE버전은 1999년에 출시되었다.
2000년에 출시한 Windows 9x계열의 마지막 운영체제이며, Millenium Edition의 약자이다. Windows 98에서 속도 문제를 개선했기는 한데... 문제는 이 운영체제가 Millenium Error 라는 별칭을 갖고 있을 정도로 심각하게 완성도가 떨어졌다는 것이다. 메모리 누수 때문에 프로그램 몇 개를 실행하면 마비되는 일이 잦았다. 결국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듬해에 Windows XP라는 비장의 무기를 준비하면서 이 운영체제를 헌신짝처럼 버렸고, Windows 9x계열은 종말을 고하게 되었다.
NT커널을 사용한 최초의 버전이다. 1993년에 발표되었으며 UI는 윈도우 3.1과 흡사했다. NT커널은 DOS를 사용하지 않았기에 블루스크린이 위의 9x계열보다 더 안정적으로 돌아갔다. 32비트를 지원하기 시작한 운영체제이기도 하였다.
다만 응용프로그램 등의 편의기능이 부족해[2]가정용으로는 많이 사용하지 않았으며, 주로 회사나 웹 서버 용도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1994년에 발매된 Windows NT 3.1의 개선판.
1995년에 발매된 NT계열의 운영체제. 후속 버전은 Windows NT 4.0이다.
1996년에 발매된 NT계열의 운영체제. UI부터 윈도우 95의 그것을 채택하였고, 윈도우 95에서 지원하는 온갖 편의기능(플러그 앤 플레이, 255자 파일명) 등을 지원하였다.
2000년에 발매한 NT계열의 운영체제. Windows NT 5.0이라고도 불렀다. Server Edition이라고 해서 웹 서버용으로 출시된 버전도 있었다. 원래 기업 및 서버용으로 출시한 버전이었으나 NT계열 치고는 향상된 사용성과 9x시리즈의 블루스크린 문제에서 자유로운 점, 그리고 ME의 망작화 등으로 가정용 시장도 넘보게 되었다.
다만 보안이 부실했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
가정용으로 처음 출시된 NT 커널 사용 운영체제면서 가장 오래 지원을 받은 인기 많은 운영체제이다.
현재도 인터넷 연결을 끊고 현역으로 돌리는 컴퓨터가 소수나마 남아있다.
그러나 현재 기준으로 2000보단 낫지만 여전히 보안성이 낮다.
처음으로 멀티코어 프로세싱을 지원하고 64비트 AMD64 지원을 추가한 운영체제이기도 하다. 다만 여러가지 제약이 많았다.
보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UAC 등을 도입하고 완전한 64비트 멀티코어 프로세서 지원을 위해 커널을 갈아엎는 등 큰 변화가 있었으나 그로 인해 사람들이 전혀 적응하지 못해 버려진 운영체제이다.
UAC를 유연하게 개조하고 Vista의 단점을 개선하여 XP를 처음으로 점유율에서 앞지른 운영체제이다. 안정성이 높아 2021년 현재도 쓰는 것을 간혹 볼 수 있다.
태블릿 컴퓨터에서 사용하기 쉽게 개선하고 Windows 스토어 등을 도입했으나 시작버튼을 없애는 병크를 터트려서 망한 운영체제이다.
그나마 나름 익숙한 UI와 안정성을 가진 Windows 7에 비해 Windows 8은 사용자가 적응을 못해 급속도로 점유율이 낮아졌다. 결국 윈도우 8.1이라는 리프레시 버전이 나왔으나, 이것도 그리 점유율이 높지 않다.
특정 명령어를 가진 CPU를 장착한 컴퓨터에서만 돌릴 수 있도록 설치 제한이 걸린 최초의 Windows이다.
현재는 Windows 10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제물용 운영체제로 취급받는다. 윈도우 7부터 Home버전과 Pro 버전은 일정 기간 차기 윈도우로 공짜 업그레이드를 시켜주는 정책이 도입되었기 때문이다.
마지막 넘버링을 사용하는 윈도우즈다. 한번 구입하면 앞으로 후속작을 내지 않고 계속 업데이트를 할 것이라고 하였으나 플랫폼 통합에 실패하여 결국 후속작 개발을 재개했다.[3]
Windows 8을 쓰던 사람들이 Windows 10에서 시작버튼이 돌아온 것을 보고 전부 넘어오는 바람에 Windows 7 못지 않게 인기를 끄는 최신 운영체제이다. 특히 2022년 이후 마이크로소프트가 AI 개발 붐의 중심에 서면서 윈도우 10부터 AI 챗봇이 도입되는 등, XP나 7에 비견되는 수준으로 롱런하고 있다.
멀티코어 최적화가 잘 되어 있어 CPU로 AMD FX 시리즈를 장착한 컴퓨터에는 무조건 설치하는 것을 추천하는 운영체제이기도 하다.
본래 Windows 10X로 기획되어 Windows 10의 변종으로 발매될 계획이 있었으나 2 in 1 노트북 전용으로 기획된 Windows 10X이 쓸모가 적다는 판단 하에 프로젝트를 엎고 그 일부분을 가져와 다시 개발한 운영체제이다. 개발 배경부터 급조한 프로젝트라는 느낌이 나다 보니 초기 흥행은 부진하여 윈도우의 짝수 단위 제품 부진의 징크스는 이어졌으나, x86 계열의 AMD64 호환 CPU 개발 트렌드가 ARM의 빅리틀 기술과 유사한 이종 아키텍처 설계의 통합으로 바뀌면서 CPU 성능을 제대로 내기 위해 윈도우 11을 설치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x86 계열 컴퓨터의 경우 최초로 32비트 컴퓨팅을 지원하지 않고, SSE 4.1 ISA 포함 및 TPM 2.0 등 설치 과정에 요구되는 하드웨어 사양이 높아져서 최신 사양 컴퓨터가 아니면 설치하기 힘들다. 공개된 개발자 빌드 실행에 요구되는 CPU 최소사양이 인텔 8세대 코어 i 시리즈 또는 AMD 2세대 라이젠이다. 다만 2021년 현재 기준으로 6세대 이상 코어 i 시리즈 및 1세대 라이젠도 몇가지 추가적인 작업을 거치면 설치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성능이 많이 떨어지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윈도우 11의 성능 제한은 사실상 인텔 코어 i 시리즈 2~3세대와 AMD FX 시리즈를 이제 폐기물로 내보낸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는 평가가 많다.
시작 버튼이 화면 아래쪽 가운데 방향로 이동하는 등 UI의 변화가 있다.
서버 컴퓨터를 위해 내놓은 Windows지만 레드햇 같은 리눅스 기반 운영체제에 밀려 잘 안 쓰이는 편이다.
첫 제품인 Windows Server 2003은 XP와 유사한 기능을 가졌다.
현재 2019버전까지 나왔다. 2019 버전은 UI가 Windows 10과 흡사하나 서버 전용 운영체제답게 Edge 브라우저나 Windows 스토어 등이 빠져있다.
모바일 용 윈도우에 관한 설명이다. 별도 문서로 정리해두었다
각주
- ↑ w:ko: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 ↑ NT 계열 운영체제는 9x 계열과는 달리 Windows 3.x버전에 맞추어진 프로그램을 돌릴 수 없었다!
- ↑ 다만 이런 업데이트 정책 때문에 Windows 7보다는 안정성이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