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교회

큰숲백과, 나무를 보지 말고 큰 숲을 보라.


성령이 신도의 몸으로 들어가는 은사 행위가 중단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개신교의 종파. [1]

은사가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갈텐데 대충 하느님이 성령으로 신도에게 마인드 컨트롤을 시전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성령강림으로 사람이 바뀔 수 있다나 뭐라나.

은사가 몸에 들어가면 신앙심에 경도되어 할렐루야니 뭐니 별 희한한 소리를 늘어놓는데 이걸 방언이라고 한다.

진짜 성령이 들어왔는지도 알 길이 없는데 '난 신앙심이 존나 투철한 사람이예요' 하면서 '할렐루야'를 외치며 성령강림을 기다리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보니 어쩌면 참 황당한 종파일지도 모른다.

탄생[편집 | 원본 편집]

미국 미주리주 스프링필드에서 자신이 은사체험에 성공했다며 학교를 세우고 설교하고 다니는 찰스 퍼햄이란 남자가 등장한다.

그래서 윌리엄 시모어란 사람이 설교를 들으러 왔는데 문제는 이 찰스 퍼햄이라는 남자가 극-악 인종차별주의자라 시모어가 흑인이란 이유로 못 들어오게 했고

눈물을 삼키며 엿듣다가 시모어 자신이 오순절 운동을 지도해야겠다고 결심해서 설득하고 다녔는데 여기에 흑인들 뿐만 아니라 백인들까지 솔깃해서 결국 LA의 아주사 거리란 곳에서 오순절 운동을 위한 집회를 시작하게 되고 이후 여러 다사다난한 사건[2]을 겪으며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의의[편집 | 원본 편집]

참고로 이때 20세기 막 시작할 때였고 KKK단이 활개치는 시기였다.

그런데 흑인 백인 할 것없이 신앙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는 주장은 굉장히 충격적이었고

미국 흑백분리 반대운동 역사에서는 굉장히 의미가 컸다는 것. 그 유명한 마틴 루터 킹도 오순절교회 신자였다.

한국에서의 오순절교회[편집 | 원본 편집]

미국에선 마틴 루터 킹, 한국에선 말도 안되게 큰 걸로 유명한 여의도 순복음교회와 조용기 목사의 행적을 보면 존나 비교된다. 이 때문에 오순절교회가 한국 개신교 교회의 이미지를 갉아먹는 꼴이 되어 순복음교회 같은 비대한 대형교회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신자/비신자를 가리지 않고 꽤 많다.

  1. 다른 기독교 교파에서는 극초창기 12사도 시절에나 가능했지 지금은 소용없는 거라고 봄
  2. 시모어의 인종차별 반대론에 동의하지 않는 일부 백인들이 탈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