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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숲:Sudo위키/트랙포인트

큰숲백과, 나무를 보지 말고 큰 숲을 보라.

트랙포인트 (TrackPoint) 는 IBM의 ThinkPad에 최초로 장착되어 널리 퍼진 포인팅 장치입니다. 트랙포인트는 사실 고유 상표이기에, 다른 회사의 제품들을 통틀어서 부를 때엔 포인팅스틱이라고 부릅니다.

개요

파일:TrackPoint.png
트랙포인트의 종류

트랙포인트는 IBM의 ThinkPad에 최초로 장착되어 특유의 개성으로 인해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ThinkPad의 트랙포인트는 모두 빨간색이기에 빨콩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회사의 제품들은 파란색이나 검은색 등, 색깔이 다릅니다.

터치패드보다 조작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고, 키보드 중간에 있기 때문에 타자를 치다가 바로 조작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보는 사람은 터치패드에 비해 굉장히 낮설고 어렵다고 느끼게 됩니다. 처음 사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지 예상하기가 어렵기에 좀 진입장벽같은 것이 있습니다. 또한, 터치패드는 멀티터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에 현재 트랙포인트는 터치패드에 비해 많이 쓰이지 않는 추세입니다.

키보드의 G,H,B 키의 사이에 있기에 키보드 입력을 하다가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터치패드보다 동선이 훨씬 짧습니다. 종류도 3가지나 있는데, 각각 특성이 있고 서로 호환이 되기에 자기 취향에 맞는 걸 끼워서 쓸 수 있습니다.

원래 트랙포인트는 우주 공간에서 컴퓨터를 사용해야 할 때 편리하도록 만든 장치였습니다. 우주 공간에서는 손을 많이 움직여야 하는 터치패드를 이용하는 것보다 손가락 끝만 대고 힘을 주면 커서가 이동하는 트랙포인트가 훨씬 편리합니다.

컴팩 등의 다른 회사에서도 자사의 제품에 트랙포인트를 도입했지만, IBM의 트랙포인트보다 질이 좋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대부분의 회사에서 트랙포인트를 사용하고 있지 않으며, IBM에게 ThinkPad 상표권을 산 레노버가 유일하게 트랙포인트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트랙포인트는 오래 사용하다보면 흐름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것은 트랙포인트에 손을 대지 않았는데도 마우스 커서가 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을 뜻합니다. 오래 사용한 트랙포인트에서 이런 현상이 자주 발생하며, 심할 경우 키보드를 교체하는 것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오래되지 않은 트랙포인트에서도 가끔 이런 현상이 발생하니, 너무 걱정하진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