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큰숲백과, 나무를 보지 말고 큰 숲을 보라.

시골도시의 반의어로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된 지역을 가리킨다. 절대 사골이 아니다.

도시와 달리 시설이 낙후된 경우가 많다.

대한민국의 시골은 대부분 경상북도전라남도강원도에 위치하고 있다. 보통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살고 계시고, 도시 사람들은 명절이나 휴가철이 아니면 방문하는 일이 거의 없다.

심지어 아재라 불릴 만한 40~50대도 희귀하여 현지에서 반쯤 청년 대접을 받을 정도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농촌[편집 | 원본 편집]

논과 밭이 펼쳐져 있는 곳이다. 여기 사람들은 농사를 짓거나 , 돼지, 과 같은 가축을 키우며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자연 환경 상태가 도시에 비해 보전이 되는 편이나, 역으로 그 때문에 집 안까지 거미가 들어와 있을 정도로 곤충이 많으니 농촌에서 살고 싶으면 집 청소와 방충 대책 세우기를 잘 해야 한다.

좋은 점은 시끄럽지 않고 전반적인 환경 오염이 적다. 그러나 사회 거주에 필요한 인프라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도시에는 넘치는 편의점조차 없는 경우가 상당하며 조명 시설의 부족으로 밤이 되면 눈앞도 잘 안 보이니 밤길 조심하자.

땅값이 싸다는 이유로 이런 데에 대학교 캠퍼스가 들어서 있는 경우도 있다. 물론 대중들은 일반적으로 이런 학교들을 지잡대라 부르며 별로 좋게 보지 않는다. 그래도 현지 주민들에게는 젊은이들을 볼 수 있다고 하여 유동 인구가 있다고 상권을 나름 형성하려고 하는 편이다.

어촌[편집 | 원본 편집]

바다를 낀 시골 지역을 가리킨다. 여기 사람들은 물고기를 잡거나 조개를 캐며 살아가거나 양식을 하기에 어촌이라고 한다.

간혹 해수욕장을 낀 경우도 있는데, 이러면 관광 명소 소리를 들으며 현지에 유동 인구가 늘어난다. 물론 그 관광객들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현지 상권의 문제가 종종 불거지는 등 농촌 대비 크게 잘 사는 편은 아니다.

귀농[편집 | 원본 편집]

간혹 도시의 거주 환경이 끔찍해서 조용한 시골로 이사 오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인프라가 부족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텃세가 존재하는 경우가 많아 해당 지역에 대한 사전 조사를 잘 안 하면 귀농이 실패하기 쉬우니 준비 철저히 하고 귀농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