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사정으로 큰숲백과 관리를 무기한 중단합니다. 데이터베이스 덤프 관련 공지도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조상들이 안고 자던 베개.
대를 쪼개고 얼기설기 엮어서 원통형으로 둥ㅡ글게 만든 대나무 제품.
구멍들 사이로 바람이 잘 통해서 안고 자면 시원하다. "일부" 사람들의 의견에 따르면 한국형 다키마쿠라라고 볼 수 있는 물건이다.
조상들은 실제로 "죽부인이 마누라보다 더 좋아!"라는 명대사를 남긴 적이 있다. 여름날에 마누라를 껴안고 잤다간 더워 뒤질 수도 있기 때문.
보통, 아버지가 쓰는 죽부인은 아들이 이용할 수 없는게 일반적이다. 아버지가 깔고 자는 베개를 아들이 사용하지 않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