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출 두야!


조선다크 나이트.

왕궁을 함부로 나설 수 없는 왕이, 민중의 고초를 직접 확인하고자 만들어낸 특수 감찰 직책이다.

마패와 역졸과 함께라면 부패한 공무원은 끝장이야!!

3년마다 치르는 과거 시험에서 장원급제한 새끼한테 시킨다. 수능 전국 수석한테 민정수석 맡기는 거랑 똑같다.

암행어사는 궁궐 내에서는 지가 어사로 임명됐는지도 모르고 성문 밖으로 나선 뒤에야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만큼 굉장히 은밀했고 은밀하게 움직여야 했고 은밀하게 신분을 숨겨야 했고, 덕분에 온갖 고난을 겪었기 때문이라 한다.

암행어사는 말년이 고운 경우가 드물었다고 한다. 많은 경우 먼 곳으로 떠나다가 객사했음.

여하튼 암행어사가 지방 관리와 결탁하고 부패를 저지르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 때는 그 관리의 파직은 물론이고 어사도 같이 왕 앞으로 끌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