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
무소유는 스님으로 유명한 법정스님의 불교 정신이다. 삼매의 경지.
인간의 모든 괴로움과 고통은 모두 욕구에서 나오므로 그 욕구를 포기하는 것이다.
"욕구가 없는 사람이 사람이냐" 라고 의문을 품을 수 있겠지만..
사실은 무엇하나 가질 수 없는 인간이 죽을 때 모든 것을 놓고 가야하는 것을 그런 세상에서 욕구는 무의미하다는 얘기다. 인간이 욕구를 내려놓고 영혼과 자연이 함께 녹아들 때 진정한 사람이 된다고 한다.
평화를 위한 비폭력주의 마하트마 간디도 무소유를 실천한 인도인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자본주의로 여러 매체에서 욕심을 불러일으키고 비극을 만들어낸다. 삶은 소유하는 것에서 아니라 순간을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정신이 무소유엔 깃들어 있다.
무소유가 욕심을 덜어내는 것이라고 잘못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무소유는 소유욕을 비판하는 정신이지 식욕이나 수면욕 같은 기본적인 욕구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남들보다 많이 가지고 싶고 인간의 끝없는 욕심이 반복되는 현대 사회에서 법정스님은 욕심을 버리고 수양을 위해 돌아다녔다.
빈 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 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마음이다. 무언가 채워져 있으면 본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 있는 것이다. -물소리 바람소리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