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라 재단
모질라 재단(영: Mozilla Foundation)은 인터넷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모질라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비영리 법인이다. 산하에 자회사인 영리법인 모질라 코퍼레이션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으며, 그 외에도 전 세계의 개발자들과 다른 기업들로부터 후원을 받는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1998년 넷스케이프의 후속작으로 만든 오픈 소스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모음집인 모질라 애플리케이션 스위트의 개발을 위해 넷스케이프 개발자들이 세운 재단이다. 넷스케이프는 이미 소스 코드가 스파게티 코드 상태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와의 경쟁에서 밀려났고, 넷스케이프를 사들인 AOL 사와 개발자들 간의 마찰이 심했기 때문에 결국 대체품을 개발하기 위해 재단을 만들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후 21세기가 되어 모질라 재단은 주력 개발 프로젝트를 모질라 파이어폭스와 모질라 썬더버드로 바꾸었으며, 기존 모질라 애플리케이션 스위트는 개발이 지연되다가 현재는 씨몽키 프로젝트로 변경되었다.
다만 그러고도 과거 넷스케이프가 한때 가졌던 대중적인 브라우저를 만드는 데에 실패했는데,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파이어폭스 양측의 약점을 모두 제압한 구글 크롬의 등장으로 현재는 데스크탑 기준 전세계 2~3위 수준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1].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인지도가 바닥을 쳐서, 엣지와 함께 바닥 수준의 점유율을 보인다(이쪽은 각각 사파리와 크롬이 시장을 양분하며, 삼성 인터넷 브라우저도 삼성 갤럭시의 판매에 힘입어 의외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2010년대부터 Firefox OS나 Rust 프로그래밍 언어, WebAssembly 등 인터넷 환경에 네이티브 환경의 기능을 접목하는 프로젝트에도 투자하고 있다.
그러나 검색 엔진 탑재 수수료도 구글이 반독점법을 얻어맞을 위기에 빠지며 줄어들고, 코로나19의 직격타를 제대로 받아, 2020년대부터 파이어폭스의 웹 페이지 렌더링 엔진인 Gecko를 대체하려던 Servo 프로젝트가 좌초하다 리눅스 재단에 넘어갔으며, Rust 개발진을 별도의 재단으로 분리하거나, 사무실을 샌프란시스코로 이전하는 등 사정이 영 좋지 않다.
위상[편집 | 원본 편집]
W3C와 함께 웹 표준을 이끌어가는 양대 비영리단체이며, W3C가 웹 디자이너가 관심 있는 표준 위주로 활동한다면 모질라 재단은 웹 프로그래머가 사용할 만한 기술을 개발하고 관리한다.
프로젝트[편집 | 원본 편집]
현재 진행 중이거나 과거 진행했던 프로젝트들이다.
- 모질라 파이어폭스
- Gecko
- Servo
- Firefox OS
- 모질라 썬더버드
- 모질라 씨몽키 : 종합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모음집인 모질라 애플리케이션 스위트의 계승작.
- Rust 프로그래밍 언어: 현재는 산하의 Rust 재단에서 개발한다.
- WebAssembly: 정확히는 초기 웹어셈블리 컴파일 백엔드인 Asm.js을 개발했다.
- Shumway: 2014~2018년 사이 개발했던 어도비 플래시 파일을 재생하는 플러그인, 개발 동력 부족으로 중단했으며, 만일 2020년까지 개발을 계속했다면 어도비의 플래시 포기에 대한 수혜를 누렸을 수도 있었기에 지나치게 앞서간 프로젝트로 평가받는다.
관련 링크[편집 | 원본 편집]
- ↑ 대체로 인터넷 익스플로러 및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국가에서는 2위, IE 및 엣지가 제대로 안착한
대한민국 같은국가에서는 3위의 점유율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