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철교
당산철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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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 | 한강 |
위치 | 서울 2호선 당산역 ~ 합정역 |
소유 | 서울특별시 |
관리 | 서울교통공사 |
시공 | 현대중공업 |
착공일 | 1980년 2월 (최초 시공) 1996년 12월 (재시공) |
완공일 | 1983년 1월 (최초 시공) 1999년 11월 (재시공) |
이전 다리 | 서강대교 |
다음 다리 | 양화대교 |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서울 지하철 2호선의 당산역 ~ 합정역을 잇는 한강의 철도교량. 양 끝의 두 역사는 지상역이다.
최초 개통은 트러스교였으나 재시공을 거쳐 PSC 거더교로 탈바꿈했다.
재시공[편집 | 원본 편집]
성수대교 붕괴 사고 후폭풍에 휘말린 시 당국은 한강 교량의 전수조사를 벌였고, 당산철교도 위험 판정을 받게 되었다. 이전부터 지하철 기관사 사이에서 '주행 중 다리가 흔들린다'는 이야기가 있어 감속 운행했던 구간이었다.
다만 완전 재시공을 해야 하냐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인 서울지하철공사와 전문가 집단인 한국강구조학회의 입장이 갈렸는데, 지하철공사는 완전 재시공을 밀어붙인 반면에 강구조학회는 세로보 교체만으로 더 쓸 수 있다고 주장했다.[1] 학회에서 사건을 법원으로 끌고가는 와중에 공사에서 철거를 서둘러 갈등은 흐지부지 되었다.
위험하다는 것은 파악되었으나, 서울 지하철의 순환고리인 2호선을 당장 끊는 것은 교통흐름 상 힘들었기 때문에 대체 루트가 확보되는 5호선 완공 시기에 재시공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한편 철거 도중 상판이 붕괴하는 사고가 있었는데, 이는 하중을 지탱하는 부위를 철거 후 덧대어 놓은 임시 부재가 붕괴한 것으로 당산철교의 결함과는 무관했다.
각주
- ↑ "당산철교 美측 진단 신빙성 낮다", 연합뉴스, 1995.12.05.
한강의 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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