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큰숲백과, 나무를 보지 말고 큰 숲을 보라.


농심은 1965년 창립된 식품회사이다. 주력 사업은 라면 제조업과 과자 제조업이 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원래 농심은 롯데그룹과 그 모태가 같다. 형인 신격호 초대 롯데그룹 회장이 먼저 롯데를 세웠을 때 동생 신춘호가 식품 사업을 제안했으나 신격호가 격렬히 반대하자 할 수 없이 신춘호 혼자서 농심을 세운 것. 이후 라면 및 과자 시장을 선점한 덕분에 나중에 신격호가 식품 산업의 중요성을 깨닫고 롯데 로고를 건 라면, 과자 등을 출시하여 경쟁을 하게 되었을 때 인수합병 당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생존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래서 두 형제는 신격호가 타계할 때까지도 사이가 안 좋았다.

과자 제조사로서의 농심[편집 | 원본 편집]

새우깡을 필두로 한 농심의 다양한 제품 개발 덕에 농심은 오리온[1] 및 크라운제과 등과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새우깡 쥐 혼입 사건 등을 계기로 이미지가 나빠지고 양이 혜자인 것으로 유명한 프링글스에 원가절감을 위해 과자의 양을 줄여서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게다가 정치적으로도 김기춘과 관련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되면서 이미지가 수직하락하고 있다.

라면 제조사로서의 농심[편집 | 원본 편집]

이쪽은 스테디셀러인 신라면을 앞세워 짜파게티와 너구리라면등의 봉지라면 및 육개장라면, 튀김우동면, 김치사발면 등 각종 컵라면 라인업을 다양하게 구성하는 한편 삼양식품우지 파동 사건으로 몰락시키면서 라면업계 1위까지 찍었다. 그러나 오뚜기가 진라면 및 그 바리에이션을 중심으로 각종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여 농심에게 카운터를 날리고 있는 한편, 자사의 라면들에 부실한 건더기 스프를 동봉하는 것을 유지하는 상황이라 이쪽 사업도 위험 요소가 없지 않다.

  1. 초코파이류 과자(초코파이, 몽쉘 등)의 원류인 초코파이의 제조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