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ltiMedia C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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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Media Card 또는 MMC는 1997년 나온 소형 메모리 카드 규격이다.
초창기에는 크기가 작다는 점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더 작고 범용성 높은 SD 카드가 나오면서 카드 형태의 MMC는 버려졌으나...
MMC의 파생 규격인 eMMC는 임베디드 기기에서 MMC를 사용할 수 있도록 BGA 방식으로 메인보드에 접합시킬 수 있는 저장 매체 규격으로 MMC가 버려진 것과 달리 2021년 현재도 잘 쓰이고 있다.
물론 eMMC는 외장 메모리 규격으로는 쓰이지 않고 대신 내장 메모리 규격으로 활약하고 있는 중이다. 사용 목적이 다소 이상한 방향으로 변질된 셈이다.
eMMC 등의 MMC 규격과 Secure Digital 규격은 SDIO 통신 규격을 따르기에 SD카드를 그대로 eMMC처럼 쓸 수 있고 그 반대도 가능하다. 이걸 이용해 SD카드로 보조 기억 장치를 택해 전자기기를 개발하다가 내장형 메모리로 eMMC를 쓰는 식의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프로세스가 많은 것도 eMMC의 인기에 한몫했다.
삼성전자에서 eMMC의 대체품이자 단점을 개선한 UFS를 내놓았지만 UFS는 사실상 삼성전자 제품을 위한 독자 규격에 가까워서 아직은 eMMC가 많이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