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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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수식수에 탄산가스(이산화탄소)가 용해된 음료를 말한다.

탄산수의 제조[편집 | 원본 편집]

일반적으로 약수로 인식되는 천연탄산수는 지각 활동으로 땅속에 갇힌 이산화탄소가 지하수맥과 만나면 자연스럽게 용해되면서 만들어진다. 그러나 이런 천연탄산수는 계절 변화 등의 요인으로 물 속에 함유된 탄산의 농도가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보통 탄산수는 전술한 대로 땅에서 뽑아낸 천연탄산수에 가공을 거쳐 탄산 함유량을 늘리거나 아예 정제수에 탄산을 녹이는 인공탄산수의 형태로 제조되기도 한다.

인기[편집 | 원본 편집]

탄산수는 유럽에서 특히 큰 인기를 얻어 오랫동안 소비되어 왔는데, 왜냐하면 유럽 대륙의 지하수에는 유달리 석회가 많이 녹아있어 맛도 없고 복통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게 탄산과 무슨 상관이 있나 싶을 수 있는데, 석회는 물 속의 탄산과 만나면 결정화되어 탄산칼륨 덩어리로 가라앉는다. 즉 지하에서 뽑아낸 탄산수는 석회가 없어 음용하기에 안전한 물로 판단할 수 있다. 그래서 유럽에서 다양한 종류의 탄산수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의 취급은 약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에선 사실상 청주 내수읍 초정리의 탄산약수터에서만 천연탄산수를 구할 수 있고, 한동안 일화식품에서 초정리 일대에 탄산수 가공 공장을 설치해 사실상 독점적인 공급을 하다 보니 천연탄산수 가격이 유럽에 비해 비싸다. 그래서 트레비 같은 저렴한 인공탄산수가 상대적으로 더 인기가 많다.

당뇨병 환자들이 아무 제약 없이 마실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음료이기도 하다. 제로칼로리를 표방하는 인공감미료 사용 다이어트 탄산음료의 경우 들어간 인공감미료가 몸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간혹 있어 당뇨병 환자들의 관점에서는 더 안전한 탄산수를 마시는 것이 선호된다.

몸에 좋은가?[편집 | 원본 편집]

인공탄산수 섭취조차 콜라 같은 평범한 액상과당 덩어리인 가당 탄산음료를 들이키는 것보다는 당연히 훨씬 좋다. 그나마 논쟁이 있는 것이 탄산 자체의 해악성인데, 유럽 사람들은 수백년 동안 이것만 먹고도 잘 살고 있다는 점에서 해악성이 존재하는지 의심이 간다. 그리고 탄산은 치아를 아주 약간 녹이긴 해도 약산성인 탄산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치아가 녹는 정도가 매우 미약해 사실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 주류 의견이다. 게다가 천연탄산수는 미네랄까지 많이 녹아있어 무기질 섭취에 좋다!

브랜드[편집 | 원본 편집]

  • 페리에: 국내에서 팔리는 외국 탄산수의 대표주자. 탄산을 한번 정제하기 때문에 탄산의 포화도는 낮은 편이며 현지에서 사는 비용과 대한민국에서 사는 비용이 크게 차이난다.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의 국방위원장이었던 김정일이 이것에 환장했다는 증언이 있다.
  • 게롤슈타이너
  • 트레비: 롯데칠성음료의 인공탄산수
  • 씨그램: 코카콜라사의 탄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