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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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Earth)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행성이다. 액체 상태의 이 겉에 존재하는 행성이기도 하다.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생명체가 살고 있는 행성이라는 특성 자체로 주목받는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지구는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고 있는 천체이다. 적도지름 12,756km, 남북극간 지름 12,714km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항성 표면의 대부분이 암석질로 덮여 있는 태양계의 지구형 행성들 중 가장 크기가 크다.

표면적의 70% 이상이 물로 덮여 있다는 점. 당장 태평양 하나만 봐도 지구 전체의 육지보다 면적이 더 넓다.

무엇보다도 생명체가 살고 있는 점 자체가 지구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 아래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 문단 참조.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편집 | 원본 편집]

지구가 태양계에서 특별한 이유 중 하나이다. 우선 지구는 태양과의 거리가 비교적 적절한 편이다. 이웃행성 중 하나인 화성만 해도 태양에서 상당히 멀어 생명체가 살기엔 태양 에너지를 충분히 받아들이지 못한다. 거기에 태양풍의 악영향을 막아줄 만한 충분한 자기장이 존재한다. 또한 산소가 풍부해서 생명체가 호흡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에너지 자외선이 대기를 투과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도 해준다. 물이 풍부한 점도 생명체에게 우호적인데, 물 자체가 상당히 극성이 강한 분자이기에 많은 물질을 녹일 수 있는 용질로 적절한 면이 있으며, 물 자체도 산소 원자를 포함하고 있어 광합성의 재료로 사용하기 좋기 때문이다.

온실효과 또한 지구가 생명체에게 우호적인 환경이라는 점이다. 수증기이산화탄소가 어느 정도 있어서 지구의 기온은 태양과의 거리를 감안할 때 10도 이상 높다. 대부분의 단백질이 5 ℃ 이하에서 활성도가 크게 떨어지는 반면 50 ℃ 를 넘기면 결합이 변질되어 기능을 상실하는 특성이 있는데 지구의 평균 기온이 딱 이 정도되는 지점에 있어서 단백질로 구성된 생명체들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점이다.

운명[편집 | 원본 편집]

과학자들에 따르면 약 70억년 후에 태양이 적색 거성으로 변하면 지구도 삼켜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다만 태양은 지금도 계속 팽창하고 있어서 약 10억년만 지나도 기온이 너무 올라가 생명체가 살 수 없는 환경이 될거라 예측이 우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