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펜티엄 D는 펜티엄 4를 잇는 제품으로, 2005년 5월 25일에 공개되었습니다. 펜티엄 4의 칩 두개를 붙여놓은 구조로 이루어졌기에 발열 문제가 여전히 심각했고, 가격이 많이 비쌌기에 여러모로 불리했습니다. 이후 출시한 최하급 모델인 펜티엄 D 805가 굉장히 싼 가격에 출시되어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물론 버스 대역폭이 533MHz이여서 성능이 좋진 못했지만 오버클럭이 엄청 잘된다는 특징도 있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습니다.
펜티엄 D는 전체적으로, 스미스필드는 프레스캇 코어를 2개를 내장하고 프레슬러는 시더밀 코어를 2개 내장했을 뿐, 큰 변화가 없습니다. 두 코어가 L2 캐시를 공유하지 못하면서 병목 현상이 발생했고, 발열도 심했습니다. 결국 펜티엄 D는 코어 2에 자리를 넘겨주고 퇴역해야만 했습니다. 심한 발열으로 인해 '보일러'라는 별명으로 놀림을 받던 프레스캇에 이어, 펜티엄 D는 '두번 타는 보일러'라는 놀림을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보일러 같았던 프레스캇 코어를 두 개 박아놓은 구조니까, 정말 두 번 타는 보일러라는 별명이 잘 어울립니다.
코어
스미스필드
가장 먼저 출시되었으며, 모델명의 숫자가 8로 시작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미스필드에는 90나노미터 회로의 프레스캇 코어를 채용했습니다. 프레스캇이 2개 있는것과 마찬가지인 구조였습니다.
프레슬러
2006년 1월에 출시된 코어로, 스미스필드의 후속작입니다. 65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되었으며, 모델명의 숫자가 9로 시작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프레스캇 코어가 아닌 시더밀 코어를 내장했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스미스필드와는 다르게, 두 개의 코어가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고 따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