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숲:Sudo위키/유리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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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1」 (硫璃窓1) 은 1930년에 『조선지광』에 발표된 정지용의 시입니다.
본문
琉璃에 차고 슬픈 것이 어린거린다.
열없이 붙어서서 입김을 흐리우니
길들은 양 언 날개를 파닥거린다.
지우고 보고 지우고 보아도
새까만 밤이 밀려나가고 밀려와 부딪히고,
물 먹은 별이, 반짝, 寶石처럼 박힌다.
밤에 홀로 琉璃를 닦는 것은
외로운 황홀한 심사 이어니,
고흔 肺血管이 찢어진 채로
아아, 늬는 山ㅅ 새처럼 날아갔구나 !
번역
유리에 차고 슬픈 것이 어른거린다
열없이 붙어서서 입김을 흐리우니
길들은 양 언 날개를 파닥거린다
지우고 보니 지우고 보아도
새까만 밤이 밀려나가고 밀려와 부딪히고,
물먹은 별이, 반짝, 보석처럼 박힌다
밤에 홀로 유리를 닦는 것은
외로운 황홀한 심사이어니
고운 폐혈관이 찢어진 채로
아아 너는 산새처럼 날아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