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숲:Sudo위키/외로운 가로등
「외로운 가로등」 (외로운 街路燈) 은 이부풍 작사 / 전수린 작곡으로 황금심이 취입하여 1939년에 발표된 블루스 곡입니다. 「다방의 푸른 꿈」과 함께, 한국 최초의 블루스곡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가사
비 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 옛날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흐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들은 내 가슴 속을
너마저 울려 주느뇨
흐미한 등불 밑에
외로운 등불 밑에
울리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꿈도 짙은 이 거리에
비 젖는 가로등이여
이별도 많은 내 가슴 속을
한없이 울려 주느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