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숲:Sudo위키/깁슨 레스 폴
파일:Gibson Les Paul.jpg
레스 폴 (Les Paul) 은 깁슨 사의 일렉트릭 기타 모델입니다. '레스 폴'이라는 모델 명은, 이 기타를 최초로 고안한 재즈 기타리스트 레스 폴의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개요
깁슨 사의 모델 중에서 가장 유명한 모델이자, 스트라토캐스터와 함께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기타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록 밴드에서 많이 쓰이지만, 재즈나 블루스 등의 다른 장르에도 잘 어울리는 범용적인 사운드가 나기에 여러 장르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강렬한 사운드를 낼 수 있고, 밸런스도 좋기에 록 밴드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타입니다. 특히 남성 기타리스트들이 많이 사용하는 악기 중 하나입니다. 지미 페이지나 슬래쉬, 잭 와일드 등의 기타리스트들이 사용해서 더욱 유명해지기도 했습니다.
역사
레스 폴은 미국의 재즈 기타리스트인 레스 폴에 의해 처음 설계되었습니다. 레스 폴이 자신이 설계한 기타를 깁슨 사에 들고 가서 생산해달라고 했지만, '픽업 달린 빗자루'같다는 혹평을 듣고 쫒겨 났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경쟁사였던 펜더의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기타가 엄청 잘 팔리는 것을 보고 위협을 느낀 깁슨 사에서 레스 폴의 기타를 생산하겠다고 했습니다.
특징
연주감이 불편하고 무게가 무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든 상태로 오래 연주하면 안 무겁게 느껴지는 기타가 없긴 하지만 레스 폴은 확실히 스트라토캐스터나 텔레캐스터 등의 다른 일렉트릭 기타들에 비해 무거운 편입니다. 현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속을 깎아내어 좀 더 가볍게 만든 챔버 바디 모델이 함께 출시되고 있습니다.
연주감이 불편한 것은 레스 폴의 특성같은 것인데 특히 하이프렛 부분의 연주에서 스트라토캐스터 같은 기타들에 비해 불편하며, 몸통 부분이 튀어나와 있기 때문에 자세 역시 특이하게 된다는 점이 있습니다.
픽업으로 2개의 험버커 픽업을 사용하고, 브릿지로는 튠오매틱 브릿지를 사용합니다. 처음에 나온 레스 폴은 솝바 픽업을 사용했었습니다. 바디가 볼록하게 튀어 나와 있어서, 스트라토캐스터와 많이 다른 연주감이 있습니다. 이 특유의 연주감 때문에 초심자에게 레스 폴 타입을 추천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맞는 말인 부분도 있긴 하지만 좀 과장된 것입니다. 연주 자세가 나빠진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연주 자세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레스 폴을 꾸준히 사용한다면 연주감이나 자세 등도 문제될 것 없습니다. 어차피 일렉트릭 기타라는 것이 크게 다를 것이 없기에 레스 폴이나 스트랫이나 연주 자세같은 것은 비슷하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