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
오타쿠들 중에서도 최고 계층에 올라있는 존재들.
서양인이 오타쿠 문화에 물든 상태를 이르러 양덕이라고 한다. 양덕에 대한 이미지는 주로 "대단하다"인데, 평범한 동양 오타쿠는 절대 해내지 못할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낸다는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 있다.
코스프레 분야에서는 실로 양덕만큼 대단한 인종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본래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나 만화가 서양인의 황금비율을 따왔듯, 본래 이상적인 비율과 이목구비의 원천지인 서양의 사람들이 코스프레를 하면 애니의 분위기가 잘 살아날 수 밖에 없다.
게임 분야에서도 양덕은 매우 특출나다. 블리자드가 개최하는 코스프레 컨테스트에서는 싱크로율이 90퍼에 가까운 코스프레 유저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른바 리얼 헬스크림이었다.
갑옷을 만들기 위해 용접을 서슴치 않고 하거나 여러 기계를 동원해서 게임 콘트롤러를 만들어내는 엔지니어도 있었다. 코스프레라고 하면 단순히 재봉틀을 드드득 돌려서 옷을 만들어 입고 가발만 쓰면 된다고 생각하던 동양 오타쿠들에게는 가히 충격적인 존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