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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큰숲백과, 나무를 보지 말고 큰 숲을 보라.

해외축구의 아버지, 두 개의 심장, 호날두가 박지성 보고 깜짝 놀람, 스토커, 캡틴 박 등등 이 모든 호칭이 박지성의 것이다.

자타공인 아시아가 낳은 역대 최고의 선수이다.

2002년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모두에게 길이 기억될 만한 인상적인 골을 성공시킨 후 거스 히딩크를 따라 네덜란드로 떠났다.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이영표와 좋은 활약을 펼친 박지성은 알렉스 퍼거슨이라는 이름의 껌쟁이 할배에게 포착되었다. 미친 듯이 뛰어다니는게 퍼거슨의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맨유로 이적한 뒤에는 산소탱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보통 박지성 하면 벤치성 등의 별명도 생각나는데 그 이유는 박지성이 대개 백업으로 활약했기 때문이었다. 같이 백업으로 활약한 선수로는 치차리토가 있다. 정작 치차리토는 맨유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후부터는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박지성하면 안드레아 피를로를 스토킹한 사건을 빼놓을 수 없고. 주워먹기식으로 골을 터뜨려서 팀을 구해낸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이런 멋진 활약을 펼치는 박지성에게 맨유팬들은 응원가를 지어주었다.

지송팍 너는 개를 먹지만 괜차나! 쥐 잡아먹는 리버풀보단 낫거든

뭣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이다. 박지성이 있고 없고는 국대 경기의 전체적인 질을 좌우했다. 강팀이 상대든 약팀이 상대든 지성팍은 항상 돋보였다. 이란과의 경기에서도 패하지 않았던건 지성팍 덕분이다.

하지만 지성팍은 너무 출전기회가 없어지자 결국 QPR로 이적하게 되었는데... 놀랍게도 1시즌 만에 큐피알과 함께 몰락해버린건 안 자랑이다.

캡틴은 결국 무릎이 안 좋은 나머지 선수 생활을 일찍 은퇴해버렸다. 우리나라 국대가 이란에게 쳐발릴 때면 항상 그립습니다 해버지...

요새는 축구 행정가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