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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숲:Sudo위키/집 일흔 아희

큰숲백과, 나무를 보지 말고 큰 숲을 보라.
Utolee90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4월 2일 (금) 23:33 판 (판 2개를 가져왔습니다: Sudo위키 백업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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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일흔 아희」는 《조선일보》 1929년 11월 15일자에 발표된 정노풍의 시입니다.

본문

玄海灘 넓은바다 큰별을타고
크고도 조고만배 해매는아희
센바람에 이저리 회몰려가는
압흔가슴 이내가슴 이결에가슴

미칠듯 슬어질듯 업푸러질듯
물결ㅼㅏ라 지향업시 ㅼㅓ도는아희
젓먹든 힘다쏘다 쌍고동ㅼㅟㅼㅟ
트는비명 이내비명 이결에비명

지향일흔 이배마지 조와라할이
이천지 넓다한들 그누굴런가
외고장 ㅼㅓ나본들 북간도간들
천대박대 눈물인저 집일흔아희

이누리에 삶바든 이십억권속
결에마다 제집위해 칼들고섯네
넝울ㅼㅏ라 출넝출넝 ㅼㅓ도는아희
칼잇스랴 집잇스랴 살길업서도

풍랑비고 외엇치는 저고동소리
ㅼㅟㅼㅟㅼㅟ 그리소리ㅽㅜㄴ 우리군호가
눈물짓는 동포네야 손마조잡소
슬어진들 살아난들 한목슴인걸